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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한 주는 "고난 주간"이었습니다. 십자가 형틀에 매달려 돌아가신 "예수그리스도의 수난(The Passion)"을 되새겨보고자, 르네상스 시대에 활동했던 히에로니무스 보쉬(Hieronymus Bosch, 네덜란드, 1450-1516)의"십자가를 지고가는 그리스도(Christ carrying the Cross, 1480)" 관련 그림 4 점을 감상하였고, 바로크 시대의 대표적인 화가, 미켈란젤로 메리시 다 카라바조(Michelangelo Merisi da Caravaggio, 이탈리아, 1571-1610)의 "예수 그리스도의 매장(The Entombment. 1602)"과 관련한 그림 4 점을 함께 나누었습니다.

     2009' 초하뮤지엄,넷chohamuseum.net 나눔 마당 (2)

  부활의 아침을 맞고 있습니다. 기독교에서는 가장 큰 의미가 있고, 그 영언할 수 없는 기쁨을 이웃들과 함께 나눕니다. 그런 큰 의미는 아니지만, 오래 전부터 생각해오던 나눔을 우선 합니다. 사실 이 기획은 "책과 함께하는 여행"이란 대문 이름으로 대단히 왕성한 활동을 하고 지속하고 계신 아디오스님의 "책 나눔 이벤트"와 "Walden 3"란 대문 이름으로 실천하고 계신 월덴지기님의 "책 나눔", 그리고 "책들의 여행"을 선언하고 꾸준히 활동하고 계신 해피아름드리님의 뜻을 이어받아 "릴레이 책여행"에 동참하셨던 민시오님의 따듯하고 자유로운 신념에서 출발합니다.

   책을 좋아하는 분들은 모두 개인 서재에 대한 꿈과 계획이 있을 것입니다. 심지어 류동협님이 훔치고 싶다며 부러워했을 만큼 신경숙 작가의 "그림같은 서재 - 갖고 싶을 만큼 환상적인데 실존한다니..." - 를 선물할 수도 없고, 또 저도 꿈만 꾸고 있지만, 그런 꿈을 공유하고 있는 비밀스런 기쁨을 담아 이웃지기님들과 그외 정기 구독자들, 그리고 우연히 들러가시는 방문자들 모두와 함께 나누고자 합니다. 그리고 제가 부르짖던 "독서후기 나눔의 문화"가 확장되기를 바라는 간절한 바람에서 기인합니다.

   본론으로 들어가서, 오늘 공개할 나눔 목록은 총 4 가지입니다. 첫 째, 신간서적 3 권, 둘 째, 가비아 도메인 신규 등록권 1 장, 셋 째, 서양미술 거장전 설명서(pamphlet) 3 권, 그리고 넷 째, 티스토리 초대권 20 장입니다. 접수 상황에 따라 변동될 수도 있으나 오늘 4/12(일)-4/14(화)까지, 3 일만 즐거운 마음으로 기다릴 것입니다. 그리고 다음 날(4/15, 수) 바로 정리해서 관련 상품들을 우체국 택배나 메일로 발송해, 이번 주 중에 받아보실 수 있게 하렵니다.

   1. "신간 책 3 권"에 대한 소개와 신청 방법

   모두 제가 직접 읽고 "With Book" 목록에 독서후기를 올렸던 가장 최근의 책들입니다. 아래 3 권 가운데 읽고 싶은 책을 골라 그 이유를 댓글로 남겨주시되, 본인의 블로그에 올렸던 독서후기 글 가운데 어느 것이든 하나를 트랙백 기능을 통해 엮어주시면 우선 기회를 드릴 생각입니다.

   그러므로 이 책들은 현재 블로그를 운영하고 계신 이웃지기님들만 동참하실 수 있습니다. 그리고 가능하면 한 달 안에 읽고 후기글을 작성하셔서 관련 글에 엮어나눠주시면 더없이 고맙겠습니다. 위 해피아름드리님의 경우, 책을 받은 분들은 다 읽은 뒤, 또 그 책을 여행시켜줄 것을 제안합니다만, 물론 저는 강요나 요구조건은 절대 아닙니다.

     (1) 비밀의 요리책, 인류의 진보를 위한 축척된 모든 지식과 경험 - 엘르 뉴마크 : 소개하는 책으로는 가장 최근에 읽고 독서후기 글을 올렸던 소설 책입니다. 아마 이미 그 글을 읽으셨던 분들도 계시겠지만, 궁금한 분들은 클릭해서 직접 확인하신 후에 참여바라며, 소장 가치도 있는 656쪽 분량의 아주 두꺼운 양장본이랍니다.

     (2) 눈의 여왕, 순수한 꿈을 찾아 떠나는 여행 - 안데르센 동화집 : 만나기 그렇게 쉽지 않은 어른 동화책입니다. 물론 후기 글에서도 밝혔지만, 동화라고 해서 읽기가 쉬운 편은 아니며 어린이용 동화책은 아닙니다. 하지만 읽고 나면 어릴 적 책 읽던 추억도 떠오르고 여러가지 의미있는 동화책이 될 것입니다.

     (3) 세계교과서 속 한국, 알고 싶다면 먼저 읽어야 할 필독서 - 이길상 : 지은이의 신념과 교육자로서의 사명감이 녹아있는 역사 관련 교과서라고 할 수 있습니다. 지은이가 세계 40여 개국, 500여 가지의 역사교과서를 읽고 분석하여 정리함으로써, 우리 한국의 현실을 적나라하게 폭로하고 있는 부끄러운 책이라 할 수 있습니다.

   439쪽에 교과서 크기의 그다지 두껍지 않은 책이지만, 그 내용은 역사와 관련한 대외 정치와 경제관계, 그리고 각국의 군사력이 밀접하게 뒤엉킨 다각적인 시각이 필요한 문제이기 때문에 처음에는 다소 어렵게 느껴질 수도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청소년 필독서로 추천하고 싶은 책이어서 중, 고, 대학생들과 공무원, 교직종사자에게 우선 기회를 드리고 싶습니다.


     2. "가비아 도메인, 신규 1 년 등록권 1 장"에 대한 소개와 신청 방법 

   아시는 분이 계실 것입니다. 이 도메인 신규 등록권은 지난 연말에 "2008' 티스토리 우수블로그"로 선정되면서 함께 받았던 상품입니다. 저는 이미 2008년 초부터 다른 기관에 등록해 사용하고 있으므로, 저에게는 무용지물인 셈입니다. 이는 등록 번호가 암호화되어 있는 편지 형식의 안내 글이었습니다. 원하시는 분께는 이메일로 그 쿠폰번호를 보내드리겠습니다.

   '신규'이므로 이미 사용하고 있는 도메인에는 혜택이 없으며, 유효기간이 2009년 7월 21일까지이므로 이 기간 안에 등록하셔야 합니다. 그러므로 이 도메인 신규 등록권은 블로그를 운영하고 계신 이웃지기님들 가운데 아직은 도메인이 없지만, 만들 생각이 있는 꼭 필요한 분만 동참하셨으면 좋겠습니다.

     3. "'서양미술 거장전, 렘브란트를 만나다' 설명서 3 권"의 소개와 신청 방법 

   이 책자는 "My Life Story"라는 누리방 이름으로 꾸리면서 소통하고 계신 BlogIcon 2Proo 님께서 필요한 분들을 위해 아무 조건 없이 지원해주신 미술전시회 관련 책자입니다. 지난 2008년 11월부터 2009년 2월에 SBS에서 주관했던 '서양미술 거장전'의 그림들에 대한 자세한 소개글이 잘 정리되어 있습니다. 물론 이미 종료된 전시회이며, 러시아 국립푸시킨 미술관에 소장되어 있는 그림들을 초대한 전시회입니다.

   그러므로 그 미술관의 역사와 플랑드르 화파와 이탈리아 화파, 프랑스 화파, 스페인 화파 순으로 국가별 화풍과, 색채, 각 고유의 전통과 감성을 파악할 수 있도록 순서대로 정리되어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렘브란트의 다양한 자화상 그림들, 에칭을 포함한 판화 작품들과 함께 그에 대한 쉽고도 자세한 설명이 덧붙여져 있습니다. 85 쪽 두께의 얇은 책자입니다. 그러므로 초, 중, 고 학생들이나 꼭 필요한 분들이 참여해주시면 좋겠습니다.

     4. "티스토리 초대권, 30 장"에 대한 소개와 신청 방법

    이 초대장 공개는 지난 "티스토리 초대권, "40 장 공개" 나눔 마당 (1)"의 연장선입니다. 블로그 순례를 하다보니, 의외로 티스토리에 블로그를 개설할 초대장을 필요로하는 분들이 많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었고, 저에게는 필요 없지만 정말 필요한 분들을 위해 공개하고 나누려는 선물입니다. 신청하시는 분들 모두에게 제공할 계획이므로 다른 곳에 이미 신청하신 분들은 절대 삼가해주시길 바랍니다.


   다만 위 조건에 맞는 개설 이유와 함께, 반드시 이름 바로 옆에 "(이름 : E-mail 주소)"비밀댓글로 남겨주시길 바랍니다. 또한 초대권을 댓글로 희망하는 신청 접수는 정확하게 4월 12일(일) 00시 - 4월 13일(월) 24시 까지 이틀만 받겠습니다. 이번 초대권은 적어주신 주소대로 4월 14일(화)에 메일로 발송해드리겠습니다.

     블로깅을 통한 "독서후기 나눔의 문화"의 발전과 확산을 기원하며

   사실 별 것도 아닌 품목들을 가지고 나눔이라는 거창한 이름을 내건 것이 부끄럽기도 하고, 또 잘한 일인지도 모르겠습니다. 암튼 위 BlogIcon 2Proo님의 지론처럼, 작은 것일지라도 꼭 필요한 분들을 위해 마음 먹고 공개한 것이므로 너그러운 마음으로 동참해주시길 바랍니다!

   또한 이러한 "나눔 마당"은 앞으로도 기회를 보아서, 제가 읽고 가지고 있으며 후기글로 올렸던 책들을 중심으로 계속할 생각입니다. 이미 읽고 정리한 책들은 저에게도 유용하지 않을 뿐만 아니라, 책장에 꽂힌 책들은 먼지만 짙게 쌓일 것이기 때문입니다.

   제 친절한 이웃지기님들 가운데 이미 이런 생각을 가지고 있는 분들도 많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런 의지나 이런 제 작은 뜻에 동감하는 분들이 계시다면, 어떤 방식으로든 선뜻 동참해주시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각 블로거들의 기발한 발상이 어우러진 다양한 나눔 문화가 확산되기를 바랍니다.


   여름을 향해 달려가는, 따듯하다 못해 무척 무더운 날씨가 앞당겨졌습니다. 오늘 일요일 마지막 주말도 즐거운 하루되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이번 한 주 내내 행복하시길, 그 행복을 동료들이나 이웃들과도 함께 나눔으로 기쁨일만 가득하시길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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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초하(初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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