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짐작할 것입니다. 사실 저는 '나눔을 위한 문화 교육'과 관련하여 석사논문을 썼을 만큼, "문화"에, 세부적으로는 '나눔의 문화"에 관심이 많습니다. 조금 더 구체적으로 말해서, 그것도 시대를 반영하여 '새롭게 형성되고 발전하는 신생 문화'들에 관심이 많습니다. 특히 우리나라에서 진화하고 성장해 나가는 "나눔의 문화"에 대해서는 더 큰 관심과 애착을 갖습니다. 그래서 저도 지켜보면서 가능하면 열심히 동참하려고 노력합니다.
그런 문화에는 열려진 공간에서 성장하고 확대되어 가는 "인터넷(누리세계, 웹 공간, net work) 문화"도 공존합니다. 그 '누리 문화'들 가운데 하나, 빼놓을 수 없는 것이 바로 "블로그(blog) 문화"입니다. 블로깅(Blogging)을 통해 이루어지는 즐거운 문화들 가운데에서도, 최근 들어 더 활성화되어 그 영역이 시나브로 확장되어 가고 있는 "독서 후기(독후감, book review) 나눔의 문화"를 빼놓고는 이야기할 수 없을 것입니다.
블로깅을 통한 "독서 후기 나눔의 문화"를 지지하며
'블로깅'이란, 자신의 생각과 경험을 포함하여 관심있는 다양한 정보와 글들을 블로그에 올리고 각자의 의견을 나누며 서로 소통하는 일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렇듯 블로깅을 통한 '독서후기 나눔의 문화'에 일조하고 있는 서비스들이, 최근들어 각 출판사와 출판 홍보대행사를 중심으로 새롭게 생겨나고 있습니다. 그 서비스들이 다양해졌고 너무 많아서, 일일이 다 열거할 수는 없을 것 같습니다.
그 가운데 출판사나 홍보 대행사들은 제외한 몇몇 서비스들을 소개하면, 국내 첫 메타블로그인 "블로그 코리아"의 "블로그 뉴스룸 및 리뷰룸"과 다른 메타블로그인 "프레스블로그"의 "정보레터"를 들 수 있습니다. 그리고 오늘 소개하고자 하는 서비스로, 국내에서는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하는 또 다른 메타블로그, "올블로그(이하 '올블')"에서 진행하는 "위드블로그(이하 '위블')"의 역할을 간과할 수는 없을 것입니다.
이들 서비스는 저 개인적으로도 무척 반기고 즐기는 문화입니다. 그래서 나름대로는 열심히 동참합니다. 하지만 대부분 인정하겠지만, 직장 생활을 유지하면서 자신의 블로그를 운영하는 것도 만만한 일은 아닙니다. 그런데 한달에 1-2권이든, 한주에 1권이든 자신이 좋아하는 책을 읽고, 자신의 블로그에 그 독서 후기 글들을 올리는 것은 만만한 일이거나 쉬운 작업이 결코 아닙니다.
이는 직장에서 보내는 시간을 제외한 나머지 여가 시간의 거의 대부분을 할애해야만, 가능한 일이기 때문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위블'을 중심으로 이런 '독서 문화'가 확산되고 있음을 실감합니다. 아마 많은 블로거들과 특히 제 방에 드나드는 이웃 지기님들은 이런 현상을 피부로 느끼고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최근들어서는 더 많은 새로운 블로거들이 참여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때마침 올블에서 티페이퍼 61호를 통하여 이런 활동을 지원하고 있는데, 이러한 최근의 경향과 위블에 대한 고마움, 제 개인적인 소감, 아쉬운 점, 그리고 몇 가지 요구 사항들을 간략하게 정리하려고 합니다. 이로써 독서 후기를 나누는 문화가 더 확산되기를 바라며, 더 많은 이웃 블로거들이 참여하기를 바랍니다. 더불어 블로그의 '독서 문화'를 주도하고 있는 위블의 발전을 기원하고자 합니다.
집단 지성의 진보를 주도하고 있는 "위블" 서비스
첫째로, 위블 서비스의 운영이 아직은 초기 단계라고 할 수 있습니다. 처음부터 참여했던 분들은 다 아시겠지만, 지난 2008년 11월 17일에 그 첫 문을 열었습니다. 처음에는 자원하여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냉철한 평가를 전제했던 것으로 보이나, 그 뒤 이 위블 운영진에서 '인증번호'로 직접 초청한 500명의 블로거(누리꾼)들만 참여할 수 있었던 것으로 압니다.
그래도 지금은 그 밖의 더 많은 분들에게까지 가입을 통한 참여의 기회가 확대되고 있습니다. 참 다행이고 참여하는 저로서도 즐겁게 응원합니다. 조금은 여유를 갖고 관망하면서 애정으로 지켜볼 필요가 있으며, 그렇게 또 하나의 즐거운 '독서 문화'로 정착되길 바랍니다.
둘째로, 아직은 위블 서비스가 출발 단계이고 정착으로 가는 과도기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 운영과정의 오류들도 종종 발생하고, 새롭게 변경하거나 시정되는 기능들도 발견됩니다. 종종 독서 후 작성한 리뷰의 등록이 되지 않는다던지, 등록한 글이 제대로 엮이지 않는다던지, 마이페이지에서 수정한 자신의 주소가 변경되지 않는다던지 하는 문제들이 지금도 발견된다는 점은 아쉽습니다.
셋째로, 그렇게 발생된 오류 가운데 또 하나의 실례를 있었습니다. 물론 제 경험인데, 지금까지도 시정되지 않고 있어 무척 아쉽습니다. 무슨 오해가 있는 것으로 보이지만, 위블 첫 화면의 맨 아래에 있는 '서비스 문의'를 통해서 두 번이나 오류를 시정해달라고 건의했었습니다.
문의내용은 옆 프로필 사진에 관한 것입니다. 제 블로그의 프로필 사진이나 옆 자료를 비교하여 확인해보시면 아시겠지만, 이미 오래전에 사용했던 베르메르(Johannes Jan Vermeer, 네덜란드, 1632~1675)"의 '진주 귀걸이를 한 소녀"란 그림입니다. 물론 올블의 개인정보관리나 위블의 마이페이지에서 개인정보를 수정했는데도 변경되지 않았고, 이에 대한 문의에 한번도 답변이 없었습니다.
다행히 이 글을 쓰면서 오늘 다시 시도한 수정 과정에서 변경이 완료되었습니다. 이런 상황을 종합해볼 때, 아마 오류를 잡은 운영진에서 확인을 하고 답변, 통보하는 일을 깜빡했거나 과정에서 실수가 있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그렇다고 하더라도 이는 저에게 적잖은 아쉬움으로 남습니다.
이와 관련하여 위블 공지사항에 "프로필 이미지 사진 등록 수정방법"이라는 글이 올라와 있습니다. 저도 지금 살펴보니, 프로필 이미지 사진을 새로 올릴 수도 있고 수정도 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아래 자료에서 보는 것처럼 이미지 검색을 통하여 다른 사진들로 수정할 수도 있습니다. 이는 새로운 기능이나, 저작권과 관련하여 신중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러한 내용에 대해 아래 댓글에도 운영측의 해명글이 올라 있지만, 운영측 입장에서는 오해가 있었던 것 같습니다. 본의 아니게 불편하게 한 것 같아, 이 자리를 빌어 죄송하단 말씀 전합니다.
넷째로, 위블 메인에서 보면, 오른 쪽에 보이는 "질문 있어요"라는 부속 서비스가 보일 것입니다. 그곳에 직접 들어가 살펴보면 알 수 있는 내용들이기도 한데, 참여하는 블로거들이 위블에서 소개하는 상품들을 체험한 뒤, 그 글들을 '리뷰 등록' 기능을 통해 각 소개 정보 아래에 엮어 놓습니다.
그러고 나면, 그 다음 날 저녁 즈음해서 위블 운영진이 제품을 홍보한 등록 업체와 함께 체험 후기 글들 중에서 '베스트'와 '우수' 글을 선정해 발표합니다. 이 외에도 참여정도와 활동을 반영한 '레벨'을 단계별로 수치화하여 운영하고 있는데, 이런 기능들은 참여 블로거들에게도 질적으로 좋은 글을 생산해내는데 동기부여가 될 것이므로 좋은 정책으로 보입니다.
그런데 이에 대한 자세한 설명이 없어 많이 아쉽습니다. 이에 대한 한 블로거의 질문에 위블 운영측은 '현재는 우수로 선정되신 경우 일반 참여의 경우보다 참여 경험치를 추가로 부여해 드리고 있으며, 이런 경험치들은 추후에 이용될 레벨 시스템에서 활용될 예정입니다.'라고 답변합니다.
실제 제 글들을 정리해보니, 지금까지 제가 선정받은 '베스트'가 6 번이고 '우수'가 4 번씩이나 됩니다. 그럼에도 지금까지 별다른 혜택이나 다른 것을 못 느꼈다는 점은 변명의 여지가 없어 보입니다. 과도기에 있는 아쉬움이겠지만, 이제 다섯 달이 넘어선 위블의 운영측에서도 이런 사소한 부분까지 신경쓰고 배려해야만 더 많은 참여자들의 호응을 얻을 수 있을 것이며, 투명하게 공개해야만 지속적인 신뢰와 참여도 유도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이와 관련하여 반가운 진보도 눈에 띕니다. 네이버 오픈케스트(Opencast:)에서도 위블의 글들을 만나볼 수 있게 된 것입니다. 즉 위블에서 공개하는 신규 상품들은 물론, 지난 제품들 가운데에서 베스트 리뷰로 선정된 글을 공개하여 네이버의 오픈케스트로 전송한다고 하니, 한 층 더 굳건해진 위블의 위상을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다섯째로, 현재는 소개하고 공개하는 한 상품의 갯수가 10-15개 정도로 한정되어 있습니다. 그러니 한 상품에 대해 10명 정도의 블로거만 참여할 수 있다는 얘기입니다. 그러므로 그 제품의 각 업체 입장에서는, 이 넓은 블로그 세계에서 10개 정도의 글들만으로 홍보를 하고 있는 셈입니다.
하지만, 블로그 전문 검색 엔진인 '테크노라티(technirati)'에 따르면, 지난 2007년 기준 7000여 만개의 블로그를 검색하고 있고, 올블에 따르면 현재 22만여 개의 블로그가 등록되어 있다고 합니다. 더불어 더 많은 블로거들이 이런 체험 기회에 동참하려고 도전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각 홍보업체들은 이런 현재의 블로그 환경과 한국의 실정을 감안해야 합니다. 다시 말해서 전략적으로라도 한번에 선보이는 체험 갯수를 2-3배 정도로 과감하게 늘려야 훨씬 더 즉각적인 홍보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실제 얼마 전 30개를 방출했던 '벤토나이트 기초화장품'과 같은 제품이 그 좋은 예입니다.
여섯째로, 현재 위블을 통해 진행하고 있는 다양한 책 관련 홍보업체들의 더 많은 참여를 희망하며 기다립니다. 처음에는 '알라딘' 한 곳이었으나, 그 뒤 점차 '인터파크도서'도 합세하더니 지금은 'YES24'로까지 확대되어 참여하고 있습니다. 이런 참여들은 개인적으로도 무척 반갑고, 환영할 일입니다.
그러면서 위블에서도 더욱 다양한 내용의 책들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또한 더 자주 새로운 책들을 공개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시나브로 그 기회가 확대되고 있는 다양한 블로거들의 기호에 부흥하려면, 다양한 홍보 업체들의 참여를 통하여 더 많은 책과 더 다양하고 전문적인 주제의 책들을 소개해야 할 것입니다.
일곱째로, 특히 책 홍보업체와 연계하여 소개하는 위블 서비스의 장점에 개인적으로 무한한 지지와 응원을 보냅니다. 위블에 참여하는 이웃 지기님들이 그런 신간 도서들을 읽고 블로그를 통하여 '독서 후기를 나누는 문화'가 더 널리 확산되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이런 '독서 문화'의 확산은 누리꾼들 개개인의 입장에서도 무척 반가운 일일 것입니다. 이는 물론 무료로 책을 읽을 수 있는 손쉬운 여건을 제공합니다. 더불어 시간이 경과하면 가끔은 책의 읽은 내용들을 잊기도 하는데, 그 후기를 정리해 올림으로써 개개인의 자아 발견과 개발에도 도움이 됩니다.
뿐만 아니라, 그 후기글들을 공개함으로써 얻는 장점이 또 있습니다. 한 권의 책에 대한 나와는 다른 시각들을 비교하고 참고할 수 있는 나눔의 마당을 제공하고 있다는 점을 인식해야 하며, 위블의 이런 공로는 인정하고 치하해야 할 것입니다. 즉 '집단 지성, 또는 공공 지성'이라는 넓은 시야에서 볼 때에도, 앞으로의 진보가 가능하게 만드는 원동력이자 블로그 세계의 희망이라 할 수 있습니다.
마지막 여덟번째로, 한가지 더 덧붙이자면, 위블을 통해 소개하는 상품들이 지금은 도서나 영화, 연극, 음반에 한정되어 있는 편입니다. 이번에 새로 선보인 "계란 찜기" 같은 제품은 참 흥미롭습니다. 운영측의 노력과 기업이나 홍보 업체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하여 더욱더 다양한 신상품들을 먼저 만나고 체험해볼 수 있길 기대합니다.
여유로운 소통과 건강한 블로그 문화를 꿈꾸며
이상으로 올블로그에서 운영하고 있는 '위블' 서비스에 대한 개인적인 고마움을 대신하며, 더불어 앞으로도 무한한 발전과 기업의 번영을 기원합니다. 지금과 같은 꾸준한 노력을 기대합니다.
또한 지금의 이런 블로그마케팅들과 그 미래는 지나치게 상업적이거나 세속적인 주제가 난무하지 않기를 바라봅니다. 앞으로 위블을 블로그 마케팅의 주소는, 우리의 블로깅에 있어서 현실적인 소재와 적절한 주제를 제공하길 바랍니다.
더불어 지금처럼 위블의 서비스는 이상적인 교류를 자극하고 활발한 소통을 지원하는 모습이기를 소망합니다. 블로그와 기업의 관계에 있어서, 현재의 블로그 마케팅이 더 많은 블로거들에게 여유로운 블로깅의 환경을 제공하며, 더 건강한 블로깅 문화의 밑거름이 될 수 있기를 꿈꾸어봅니다.
최근의 비소식과 함께 가뭄도 다소 해결되었으나, 완연한 봄 기운을 시샘하듯, 아침 저녁으로 기온이 많이 내려갔습니다. 그런데 또 다른 비소식이 들립니다. 그래서 주위에 고뿔로 고생하시는 분들도 보입니다. 제 방을 드나드는 분들 모두 건강을 기원합니다.
그런 문화에는 열려진 공간에서 성장하고 확대되어 가는 "인터넷(누리세계, 웹 공간, net work) 문화"도 공존합니다. 그 '누리 문화'들 가운데 하나, 빼놓을 수 없는 것이 바로 "블로그(blog) 문화"입니다. 블로깅(Blogging)을 통해 이루어지는 즐거운 문화들 가운데에서도, 최근 들어 더 활성화되어 그 영역이 시나브로 확장되어 가고 있는 "독서 후기(독후감, book review) 나눔의 문화"를 빼놓고는 이야기할 수 없을 것입니다.
블로깅을 통한 "독서 후기 나눔의 문화"를 지지하며
'블로깅'이란, 자신의 생각과 경험을 포함하여 관심있는 다양한 정보와 글들을 블로그에 올리고 각자의 의견을 나누며 서로 소통하는 일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렇듯 블로깅을 통한 '독서후기 나눔의 문화'에 일조하고 있는 서비스들이, 최근들어 각 출판사와 출판 홍보대행사를 중심으로 새롭게 생겨나고 있습니다. 그 서비스들이 다양해졌고 너무 많아서, 일일이 다 열거할 수는 없을 것 같습니다.
그 가운데 출판사나 홍보 대행사들은 제외한 몇몇 서비스들을 소개하면, 국내 첫 메타블로그인 "블로그 코리아"의 "블로그 뉴스룸 및 리뷰룸"과 다른 메타블로그인 "프레스블로그"의 "정보레터"를 들 수 있습니다. 그리고 오늘 소개하고자 하는 서비스로, 국내에서는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하는 또 다른 메타블로그, "올블로그(이하 '올블')"에서 진행하는 "위드블로그(이하 '위블')"의 역할을 간과할 수는 없을 것입니다.
이들 서비스는 저 개인적으로도 무척 반기고 즐기는 문화입니다. 그래서 나름대로는 열심히 동참합니다. 하지만 대부분 인정하겠지만, 직장 생활을 유지하면서 자신의 블로그를 운영하는 것도 만만한 일은 아닙니다. 그런데 한달에 1-2권이든, 한주에 1권이든 자신이 좋아하는 책을 읽고, 자신의 블로그에 그 독서 후기 글들을 올리는 것은 만만한 일이거나 쉬운 작업이 결코 아닙니다.
이는 직장에서 보내는 시간을 제외한 나머지 여가 시간의 거의 대부분을 할애해야만, 가능한 일이기 때문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위블'을 중심으로 이런 '독서 문화'가 확산되고 있음을 실감합니다. 아마 많은 블로거들과 특히 제 방에 드나드는 이웃 지기님들은 이런 현상을 피부로 느끼고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최근들어서는 더 많은 새로운 블로거들이 참여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때마침 올블에서 티페이퍼 61호를 통하여 이런 활동을 지원하고 있는데, 이러한 최근의 경향과 위블에 대한 고마움, 제 개인적인 소감, 아쉬운 점, 그리고 몇 가지 요구 사항들을 간략하게 정리하려고 합니다. 이로써 독서 후기를 나누는 문화가 더 확산되기를 바라며, 더 많은 이웃 블로거들이 참여하기를 바랍니다. 더불어 블로그의 '독서 문화'를 주도하고 있는 위블의 발전을 기원하고자 합니다.
집단 지성의 진보를 주도하고 있는 "위블" 서비스
첫째로, 위블 서비스의 운영이 아직은 초기 단계라고 할 수 있습니다. 처음부터 참여했던 분들은 다 아시겠지만, 지난 2008년 11월 17일에 그 첫 문을 열었습니다. 처음에는 자원하여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냉철한 평가를 전제했던 것으로 보이나, 그 뒤 이 위블 운영진에서 '인증번호'로 직접 초청한 500명의 블로거(누리꾼)들만 참여할 수 있었던 것으로 압니다.
그래도 지금은 그 밖의 더 많은 분들에게까지 가입을 통한 참여의 기회가 확대되고 있습니다. 참 다행이고 참여하는 저로서도 즐겁게 응원합니다. 조금은 여유를 갖고 관망하면서 애정으로 지켜볼 필요가 있으며, 그렇게 또 하나의 즐거운 '독서 문화'로 정착되길 바랍니다.
둘째로, 아직은 위블 서비스가 출발 단계이고 정착으로 가는 과도기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 운영과정의 오류들도 종종 발생하고, 새롭게 변경하거나 시정되는 기능들도 발견됩니다. 종종 독서 후 작성한 리뷰의 등록이 되지 않는다던지, 등록한 글이 제대로 엮이지 않는다던지, 마이페이지에서 수정한 자신의 주소가 변경되지 않는다던지 하는 문제들이 지금도 발견된다는 점은 아쉽습니다.
셋째로, 그렇게 발생된 오류 가운데 또 하나의 실례를 있었습니다. 물론 제 경험인데, 지금까지도 시정되지 않고 있어 무척 아쉽습니다. 무슨 오해가 있는 것으로 보이지만, 위블 첫 화면의 맨 아래에 있는 '서비스 문의'를 통해서 두 번이나 오류를 시정해달라고 건의했었습니다.
문의내용은 옆 프로필 사진에 관한 것입니다. 제 블로그의 프로필 사진이나 옆 자료를 비교하여 확인해보시면 아시겠지만, 이미 오래전에 사용했던 베르메르(Johannes Jan Vermeer, 네덜란드, 1632~1675)"의 '진주 귀걸이를 한 소녀"란 그림입니다. 물론 올블의 개인정보관리나 위블의 마이페이지에서 개인정보를 수정했는데도 변경되지 않았고, 이에 대한 문의에 한번도 답변이 없었습니다.
다행히 이 글을 쓰면서 오늘 다시 시도한 수정 과정에서 변경이 완료되었습니다. 이런 상황을 종합해볼 때, 아마 오류를 잡은 운영진에서 확인을 하고 답변, 통보하는 일을 깜빡했거나 과정에서 실수가 있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그렇다고 하더라도 이는 저에게 적잖은 아쉬움으로 남습니다.
이와 관련하여 위블 공지사항에 "프로필 이미지 사진 등록 수정방법"이라는 글이 올라와 있습니다. 저도 지금 살펴보니, 프로필 이미지 사진을 새로 올릴 수도 있고 수정도 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아래 자료에서 보는 것처럼 이미지 검색을 통하여 다른 사진들로 수정할 수도 있습니다. 이는 새로운 기능이나, 저작권과 관련하여 신중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러한 내용에 대해 아래 댓글에도 운영측의 해명글이 올라 있지만, 운영측 입장에서는 오해가 있었던 것 같습니다. 본의 아니게 불편하게 한 것 같아, 이 자리를 빌어 죄송하단 말씀 전합니다.
넷째로, 위블 메인에서 보면, 오른 쪽에 보이는 "질문 있어요"라는 부속 서비스가 보일 것입니다. 그곳에 직접 들어가 살펴보면 알 수 있는 내용들이기도 한데, 참여하는 블로거들이 위블에서 소개하는 상품들을 체험한 뒤, 그 글들을 '리뷰 등록' 기능을 통해 각 소개 정보 아래에 엮어 놓습니다.
그러고 나면, 그 다음 날 저녁 즈음해서 위블 운영진이 제품을 홍보한 등록 업체와 함께 체험 후기 글들 중에서 '베스트'와 '우수' 글을 선정해 발표합니다. 이 외에도 참여정도와 활동을 반영한 '레벨'을 단계별로 수치화하여 운영하고 있는데, 이런 기능들은 참여 블로거들에게도 질적으로 좋은 글을 생산해내는데 동기부여가 될 것이므로 좋은 정책으로 보입니다.
그런데 이에 대한 자세한 설명이 없어 많이 아쉽습니다. 이에 대한 한 블로거의 질문에 위블 운영측은 '현재는 우수로 선정되신 경우 일반 참여의 경우보다 참여 경험치를 추가로 부여해 드리고 있으며, 이런 경험치들은 추후에 이용될 레벨 시스템에서 활용될 예정입니다.'라고 답변합니다.
실제 제 글들을 정리해보니, 지금까지 제가 선정받은 '베스트'가 6 번이고 '우수'가 4 번씩이나 됩니다. 그럼에도 지금까지 별다른 혜택이나 다른 것을 못 느꼈다는 점은 변명의 여지가 없어 보입니다. 과도기에 있는 아쉬움이겠지만, 이제 다섯 달이 넘어선 위블의 운영측에서도 이런 사소한 부분까지 신경쓰고 배려해야만 더 많은 참여자들의 호응을 얻을 수 있을 것이며, 투명하게 공개해야만 지속적인 신뢰와 참여도 유도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이와 관련하여 반가운 진보도 눈에 띕니다. 네이버 오픈케스트(Opencast:)에서도 위블의 글들을 만나볼 수 있게 된 것입니다. 즉 위블에서 공개하는 신규 상품들은 물론, 지난 제품들 가운데에서 베스트 리뷰로 선정된 글을 공개하여 네이버의 오픈케스트로 전송한다고 하니, 한 층 더 굳건해진 위블의 위상을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다섯째로, 현재는 소개하고 공개하는 한 상품의 갯수가 10-15개 정도로 한정되어 있습니다. 그러니 한 상품에 대해 10명 정도의 블로거만 참여할 수 있다는 얘기입니다. 그러므로 그 제품의 각 업체 입장에서는, 이 넓은 블로그 세계에서 10개 정도의 글들만으로 홍보를 하고 있는 셈입니다.
하지만, 블로그 전문 검색 엔진인 '테크노라티(technirati)'에 따르면, 지난 2007년 기준 7000여 만개의 블로그를 검색하고 있고, 올블에 따르면 현재 22만여 개의 블로그가 등록되어 있다고 합니다. 더불어 더 많은 블로거들이 이런 체험 기회에 동참하려고 도전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각 홍보업체들은 이런 현재의 블로그 환경과 한국의 실정을 감안해야 합니다. 다시 말해서 전략적으로라도 한번에 선보이는 체험 갯수를 2-3배 정도로 과감하게 늘려야 훨씬 더 즉각적인 홍보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실제 얼마 전 30개를 방출했던 '벤토나이트 기초화장품'과 같은 제품이 그 좋은 예입니다.
여섯째로, 현재 위블을 통해 진행하고 있는 다양한 책 관련 홍보업체들의 더 많은 참여를 희망하며 기다립니다. 처음에는 '알라딘' 한 곳이었으나, 그 뒤 점차 '인터파크도서'도 합세하더니 지금은 'YES24'로까지 확대되어 참여하고 있습니다. 이런 참여들은 개인적으로도 무척 반갑고, 환영할 일입니다.
그러면서 위블에서도 더욱 다양한 내용의 책들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또한 더 자주 새로운 책들을 공개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시나브로 그 기회가 확대되고 있는 다양한 블로거들의 기호에 부흥하려면, 다양한 홍보 업체들의 참여를 통하여 더 많은 책과 더 다양하고 전문적인 주제의 책들을 소개해야 할 것입니다.
일곱째로, 특히 책 홍보업체와 연계하여 소개하는 위블 서비스의 장점에 개인적으로 무한한 지지와 응원을 보냅니다. 위블에 참여하는 이웃 지기님들이 그런 신간 도서들을 읽고 블로그를 통하여 '독서 후기를 나누는 문화'가 더 널리 확산되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이런 '독서 문화'의 확산은 누리꾼들 개개인의 입장에서도 무척 반가운 일일 것입니다. 이는 물론 무료로 책을 읽을 수 있는 손쉬운 여건을 제공합니다. 더불어 시간이 경과하면 가끔은 책의 읽은 내용들을 잊기도 하는데, 그 후기를 정리해 올림으로써 개개인의 자아 발견과 개발에도 도움이 됩니다.
뿐만 아니라, 그 후기글들을 공개함으로써 얻는 장점이 또 있습니다. 한 권의 책에 대한 나와는 다른 시각들을 비교하고 참고할 수 있는 나눔의 마당을 제공하고 있다는 점을 인식해야 하며, 위블의 이런 공로는 인정하고 치하해야 할 것입니다. 즉 '집단 지성, 또는 공공 지성'이라는 넓은 시야에서 볼 때에도, 앞으로의 진보가 가능하게 만드는 원동력이자 블로그 세계의 희망이라 할 수 있습니다.
마지막 여덟번째로, 한가지 더 덧붙이자면, 위블을 통해 소개하는 상품들이 지금은 도서나 영화, 연극, 음반에 한정되어 있는 편입니다. 이번에 새로 선보인 "계란 찜기" 같은 제품은 참 흥미롭습니다. 운영측의 노력과 기업이나 홍보 업체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하여 더욱더 다양한 신상품들을 먼저 만나고 체험해볼 수 있길 기대합니다.
여유로운 소통과 건강한 블로그 문화를 꿈꾸며
이상으로 올블로그에서 운영하고 있는 '위블' 서비스에 대한 개인적인 고마움을 대신하며, 더불어 앞으로도 무한한 발전과 기업의 번영을 기원합니다. 지금과 같은 꾸준한 노력을 기대합니다.
또한 지금의 이런 블로그마케팅들과 그 미래는 지나치게 상업적이거나 세속적인 주제가 난무하지 않기를 바라봅니다. 앞으로 위블을 블로그 마케팅의 주소는, 우리의 블로깅에 있어서 현실적인 소재와 적절한 주제를 제공하길 바랍니다.
더불어 지금처럼 위블의 서비스는 이상적인 교류를 자극하고 활발한 소통을 지원하는 모습이기를 소망합니다. 블로그와 기업의 관계에 있어서, 현재의 블로그 마케팅이 더 많은 블로거들에게 여유로운 블로깅의 환경을 제공하며, 더 건강한 블로깅 문화의 밑거름이 될 수 있기를 꿈꾸어봅니다.
최근의 비소식과 함께 가뭄도 다소 해결되었으나, 완연한 봄 기운을 시샘하듯, 아침 저녁으로 기온이 많이 내려갔습니다. 그런데 또 다른 비소식이 들립니다. 그래서 주위에 고뿔로 고생하시는 분들도 보입니다. 제 방을 드나드는 분들 모두 건강을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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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ed from 위드블로그 2009/04/23 11:11 삭제안녕하세요, 위드블로그 입니다~ 이상고온 현상으로 요며칠 계절답지 않게 더운 나날이 계속되었었는데, 오늘 촉촉히 내린 비로 월요일부터 시원하게 한 주를 시작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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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위드 블로그와 블로거들.
Tracked from Wearcom 2009/05/04 01:18 삭제나의 생각에 대한 글을 오래간만에 적어본다. 물론, 모든 리뷰들이 나의 생각이였지만... 이 글은 위드 블로그(이하 위블)과 활동하고 있는 블로거들에 대한 나의 생각과 일종의 광고(?)성 글이 될수도 있다. 하지만, 이 글을 통해서 내가 취하는 어떠한 이득도 없었으면 한다. 가령, 보다 많은 책의 리뷰어에 당첨이 된다던지 혹은, 위블에서 나의 글을 인용해서 홍보성으로 쓴다던지(사실, 그럴일은 별로 없다. 하하하) 등등등이다. 이 글은 위블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