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을 좋아하는 블로거(blogger)라면, 지금 이 시간에도 다양한 방법의 블로깅(blogging)을 통해 책이 가지고 있는 장점을 만끽하고 계실 것입니다. 또한 그런 분들의 대부분은 독서와 블로깅을 통한 "독서후기(book review) 나눔의 문화"에도 동참하고 계실 것입니다. 저도 그 가운데 한 사람입니다.
자신이 좋아하는 책을 선택해 읽고 그 후기들을 블로그를 통해서 나누는 지금의 독서 문화는 소수의 지극히 개인적인 자아실현이나 자기개발을 뛰어 넘는, 조금 더 확장된 사회개념로 승화되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다시 말해서, 인터넷과 블로그를 통한 이러한 독서문화의 확대는 이미 개인의 소유(所有)에서 벗어나, 다수를 위한 열린 공간(場, 마당)으로 확산되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 고흐(Vincent Van Gogh, 네덜란드, 1853~1890), 성경이 있는 정물(Still with Bible), 1885, Oil on canvas, Amsterdam, Van Gogh Museum, Netherlands
그러므로 개인의 사유(思惟를 포함한 私有까지)를 온 천하에 공개하여 공유화한다는 점에서, 사회와 우리 모두를 위한 진정한 의미의 확장된 나눔이라고 정의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이렇게 블로그(blog)를 통하여 독서 후기를 나누면, 어떤 좋은 점들을 느낄 수 있을가요. 현실 공간에서 직접 만나 책을 함께 읽고 그 소감을 나누는 것과 블로깅을 통하여 독서 후기를 나누는 것은 어떤 차이가 있을가요.
블로깅을 통한 "독서 후기 나눔"에 대한 장점
앞에서 블로깅을 통한 '독서 후기 나눔'에 대한 장점을 얘기한 적이 있습니다. 그 네 가지의 내용을 요약해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의 가장 큰 특징은 "정리 기능"입니다. 독서 후기를 작성하려면, 자신이 좋아하는 책을 읽은 후에 느낀 소감과 생각을 정리하는 과정을 거칩니다. 이러한 반복적인 수정 과정을 통하여 인식의 깊이와 글(독후감, 독서 후기) 자체의 질적 가치를 높일 수 있습니다.
둘째로 큰 특징으로 "공개 기능"입니다. 첫째 기능을 통해 정리한 독서후기의 글들을 다양한 매체로 송고를 하거나 각기 다양한 메타블로그에 공개적으로 발행을 합니다. 이는 열린 공간(場, 마당)으로의 확산과 공유를 위한 실천을 의미하므로, "진정한 의미의 확장된 나눔"이라는 점에서 가장 큰 의의를 지닌다고 할 수 있습니다.
셋째 특징은 깊이있는 "소통 기능"입니다. 열린 공간에 공개된 독서 후기의 나눔은 상호 의사소통(쌍방향 대화)이 주는 활성화 측면에서 기여하고 있습니다. 즉 비동시적이고 기생적인 대화 형식의 "댓글"을 통하여 소통할 수 있으며, 자발적인 댓구 형식의 "엮은글(트랙백)"을 통하여 소통할 수 있습니다.
넷째 특징은 "성장 기능"의 무한한 매력입니다. 반복적이고 꾸준한 블로깅(독서후기 작성)를 통하여 "인격수양의 도구"로 활용할 수 있으며, '글쓰기 능력'을 향상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공개적인 글에 대한 책임과 부정적인 댓글에 대한 수렴 의무, 그리고 "공적, 사회적"인 '일인 미디어(media, 매체)'로서의 역할을 담당할 수 있습니다.
이런 장점들을 공유하기 위해 인격을 수련하듯, 저도 꾸준히 노력하고 있습니다. 물론 애쓰고 노력하는 힘든 과정이라기 보다는, 제가 좋아하는 책과 함께하는 유희를 통하여 삶의 재미와 기쁨을 지속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런 즐거움에서 시작된 또 다른 블로그 문화가 바로 '책 나눔(북 크로싱, book crossing)'입니다. 이 '책 나눔' 기획의 선구자 역할을 해주신, "Walden(웰덴)지기"님과 "아디오스"님, "해피아름드리"님을 비롯하여, 이 '책 나눔'의 뜻을 이어받아 더 열심히 동참하고 계신 민시오님과
물론 그 화두는 각 블로그와 주인장의 생각에 따라 조금씩 달랐습니다. 예를 들면, '책에 날개 달기'나 "5월의 나눔", "100개의 글 기념 이벤트", "첫돌 기념 이벤트, 칭찬 릴레이", 또는 '만명돌파 이벤트' 등의 제목이었습니다. 이렇게 동참하고 질주해 주신 이웃지기님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 이철수 목판 그림, 책 속에 큰 세상, 2003 ⓒ 2009 이철수
이렇게 각 블로거의 형편과 생각에 따라 다양한 방법으로 나눔을 솔선수범하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오늘 이 글의 목적을 밝힙니다. 고마운 이웃지기님들과 함께 이런 "다양한 색채로 나눔"을 실천해보려고 합니다. 결론부터 말하면, 각양각색의 방법으로 각자의 블로그에서 같은 날에 진행하는 '공동(동시) 나눔'에 초대하려는 것이므로, 아래와 같은 간단한 방법으로 동참해주시길 바랍니다.
우선 이런 "'공동(동시)' 나눔"을 하는 목적이 몇 가지 있습니다. 지금까지 각자의 생각과 방식대로 자신이 좋아하는 나눔을 해왔지만, 가까운 이웃블로거들 외에는 널리 알려지지 않았던 것이 사실입니다. 또한 이 나눔을 진행하신 블로거들이 신청하고 댓글 다는 참여자도 그리 많지 않다는 아쉬움을 토로했습니다. 제가 보기에도 안타까운 상황입니다.
이번 블로깅을 통한 나눔의 장점과 동참 방법
그래서 이번 '공동(동시) 나눔'을 준비한 것입니다. 첫째, 나눔에 관한 이웃지기님들의 더 많은 관심을 모으고 싶습니다. 둘째, 블로그 세상을 통한 훈훈한 정을 더 돈독히 하기를 원합니다. 셋째, 블로그를 통해 나눔을 더 퍼트리고 홍보하기 위함입니다. 물론 더 많은 분들이 각자의 블로그에서 자발적으로 동참할 때 가능한 이야기입니다.
첫째, 제가 생각한 '나눔의 제목(주제)'은 "한국전쟁 59주년 기념, '공동(동시)' 나눔 마당"으로 결정하였습니다. 물론 참여 의사가 있는 분들이 꼭 이 제목으로만 할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이런 나눔은 앞으로도 계속할 계획인데, 공교롭게도 이번 '애국 보훈의 달' 6월에 의견이 모아져서 정한 것이므로, 각자의 다양한 생각대로 제목을 설정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이를테면, 검은괭이2님처럼, '블로거 운영 1주년 기념, 나눔 이벤트'도 좋습니다. 또 나름 의미 있는 일이 있으시면, '생일이나 결혼 기념, 또는 OO축하 기념 공동(동시) 나눔'으로 하셔도 좋을 것 같구요, 각자 좋은 생각이나 의견대로 결정하셔서 아래 같은 날짜에 "공동(동시) 나눔"이란 낱말만 제목에 끼워 넣어 글을 올리고 공개해주시면 됩니다.
둘째, '나눔의 날짜'는 '6월 17일(수요일)'입니다. 이틀이나 삼일 정도 신청을 받으면 될 것입니다. 물론 이 신청 기간도 반드시 2-3일이 아니어도 되며, 최소한 6/22(월)에는 받을 분에 대한 발표를 하고, 직접 자비로 배송을 완료 지으면 좋겠습니다. 그래야만 6/25(목)까지는 받아 보고, 가능하면 수령 후기라도 올려 주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셋째, '나눌 물건'은 "'책'을 비롯한 그 '무엇'"이라도 좋습니다. 저는 해오던 대로 우선 책 3권을 내놓을 생각입니다만, 각종 '차(茶)'나 '컵', '빵', '핀', '액세서리', '문화 상품권', '수첩', 'USB 메모리'처럼 본인이 가지고 있고 좋아하는 물건들 가운데 나누고 싶은 것이면 어느 것이든 대환영입니다. 또한
넷째, '나눔의 신청자 당첨 방법'은 나누고자 하는 이웃지기님들의 '희망대로' 어떤 방법이든 다 좋습니다. 물론 저의 경우는, 지금까지 하던 방법대로 공개한 책을 읽고 싶은 이유와 엮은 글을 신청 받아 결과를 결정하고 다시 하나의 글로 따로 보고할 생각입니다. 쪽지에 이름을 써서 제비뽑기를 해도 좋고, 프로그램을 이용해 결정해도 상관 없기 때문입니다.
다섯째, 가장 중요한 '나눔에 동참하는 방법'은 아래 "댓글로 신청 의사를 밝혀"주시면 됩니다. 그리고 잊지 마시고, 꼭 다음 주 수요일인 6/17일에 전체적으로 자신의 블로그에서 공개 글을 올려주시고, 트랙백으로 엮어주시면 완료됩니다. 물론 이와 같은 글을 다시 작성하시거나 엮은 글(트랙백 걸기)을 통하여 홍보하고 동참할 신청자를 모아주시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동참할 고마운 희망자들이 모아지면, 진행 사항들은 제가 따로 연락을 드리겠습니다. 그리고 이런 '나눔' 관련 글들은, '블로그코리아'의 블코채널, "블로그와 나눔" 채널을 통해 다 함께 글 엮어서 소통하고 있습니다. 글이 정리되는 대로 따로 글 엮는 수고를 해주시면, 더 많은 분들과 함께 나눌 수 있습니다. 블로그 안에서 훈훈한 정을 나눠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이와 같이 정리를 하면, 많은 분들이 지금까지 '나눔 마당'을 열고 있는 것처럼, 같은 날짜에 하던 그대로 "공동(동시)"이란 낱말을 제목에 첨부해서 각자 본인의 블로그에서 나눔 글을 올려 동참해주시면 됩니다. 새롭게 동참하고자 준비하시는 분들도 이 기회에 함께 해주시면 더 좋겠습니다. 배너를 통해 알리고 계신 분들도 계신데, 이번 나눔에도 준비하고 있으므로, 동참 의사를 밝혀주신 분들께는 따로 연락을 드릴 것입니다.
이런 나눔의 문화가 '나눔의 시장'처럼 블로그 안에서 더욱 활성화되고, 더 넓게 확장되기를 기원합니다. 이런 문화에 동참하는 '즐거운 블로깅(blogging)'이 지속적으로 넘쳐나고, 훈훈한 블로깅이 더욱 확산되기를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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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받아버린 릴레이 - 독서란 [~]이다.
Tracked from Mikolev, FutureRomanticism 2009/06/13 22:37 삭제※ 릴레이 규칙 (기타 세칙은 릴레이의 오상 참조) 1. 독서란 [ ] 다. 의 네모를 채우고 간단한 의견을 써주세요. 2. 앞선 릴레이 주자의 이름들을 순서대로 써주시고 3. 릴레이 받을 두 명을 지정해 주세요. 4. 이 릴레이는 6월 20일까지만 지속됩니다. 1. 독서란 [퍼즐로 된 길을 맞춰가는 여행이]다. 많은 이들이 독서를 함으로서 해답을 얻길 바라지만, 독서가 해답이 되느냐 마느냐는 읽는 사람 나름이다. 책은 결코 완전하지 않다, 독자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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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무료 문화상품권 이벤트-블로그 구독자 5천명 미리 기념
Tracked from 마키디어-마케팅 전문 블로그 2009/06/17 23:48 삭제마키디어 블로그 2번째 이벤트는 미리 이벤트입니다. 현재 마키디어 블로그를 인내심을 가지고 구독해주시고 계신 분들이 명 입니다. 구독자수 5천명을 미리 기념하는 이벤트로 마감일은 5천명을 넘어서는 날까지 입니다. 즉, 저도 마감일을 알 수 는 없습니다(참고로, 마키디어 블로그 구독자수 월평균 증가량은 120~150명 정도입니다.) 최소 10분에게 5천원권 온라인문화상품권을 추첨해서 보내드릴예정입니다. 당첨자 수는 그 날의 재정상태에따라 더 늘어날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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