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세번 째가 된 이 나눔은 '책'에서 시작되었습니다. 책을 좋아하고 '책 나눔'을 기꺼이 즐기던 이웃 지기님들의 따듯한 마음에서 시작되었습니다. 그 이웃지기님들과의 꾸준한 소통에서 이 동시나눔이 시작된 것입니다.
책을 좋아하는 블로거(blogger)라면, 지금 이 시간에도 다양한 방법의 블로깅(blogging)을 통해 책이 주는 장점들을 만끽하고 누릴 것입니다. 또한 그런 분들의 대부분은 독서와 블로깅을 통한 "독서후기(book review) 나눔의 문화"에도 동참하고 계실 것입니다. 저도 그 가운데 한 사람입니다.
블로그를 통한 진정한 의미의 나눔과 공유의 장점
자신이 좋아하는 책을 선택해 읽고 그 후기들을 블로그를 통해서 나누는 지금의 독서 문화는 소수의 지극히 개인적인 자아실현이나 자기개발을 뛰어 넘어, 조금 더 확장된 사회개념로 승화된 것입니다. 다시 말해, 인터넷과 블로그를 통한 이러한 독서문화의 확대는 이미 개인의 소유(所有)에서 벗어난, 다수를 위한 열린 공간(場, 마당)으로의 확산을 의미합니다.
그러므로 개인의 사유(思惟를 포함한 私有까지)를 공유화한다는 점에서, 사회와 우리 모두를 위한 진정한 의미의 나눔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블로그(blog)를 통하여 독서 후기를 나누다 보면, 첫째, '정리 기능'을 통하여 책에 대한 인식과 글의 깊이를 더할 수 있으며, 둘째, '공개 기능'을 통하여 진정한 의미의 나눔을 실철할 수 있습니다.
셋째, '소통 기능'을 통하여 비동시적이긴 하지만, 자발적인 댓글로 쌍방향 대화를 나눌 수 있습니다. 넷째, '수련 기능'으로, 이렇게 반복적이고 꾸준한 블로깅(독서후기 작성)를 통하여 "인격수양의 도구"로 활용할 수 있으며, '글쓰기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공적, 사회적"인 '일인 미디어(media, 매체)'로서의 역할을 담당할 수 있습니다.
▲ 고흐(Vincent Van Gogh, 네덜란드, 1853~1890), 성경이 있는 정물(Still with Bible), 1885, Oil on canvas, Amsterdam, Van Gogh Museum, Netherlands
이런 즐거움과 진정한 유희에서 시작된 블로그 문화가 바로 '책 나눔(북 크로싱, book crossing)'입니다. 이 '책 나눔' 기획의 선구자 역할을 하고 있는, "Walden(웰덴)지기"님과 "아디오스"님, "해피아름드리"님을 비롯하여, 이 '책 나눔'의 뜻을 이어받아 더 열심히 동참하고 계신 민시오님과
그런 나눔이, 지난 2009년 6월 17일(수요일), 40여 곳의 블로그에서 동시 다발적으로 진행되면서 '제1차 나눔'으로 시작되었으며, 지난 2009년 7월 17일(금요일), 20여 곳의 블로그에서 동시 다발적인 '제2차 나눔'이 진행되었습니다. 이제 세번 째 행사를 준비합니다. 현재
"제3차 동시 나눔"을 위한 동참 방법 및 진행 요령
1) 동참 방법 : 이 동시나눔에 동참하고자 한다면, 아래나
2) '제목 설정' : 이는 동시나눔이므로, "제3차 동시나눔"이란 문구를 나눔 글의 제목 앞에 붙여주시면 되겠습니다. 물론 참여 의사가 있는 분들이 꼭 이 제목으로만 할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이런 나눔은 앞으로도 계속할 계획인데, 각자의 다양한 상황과 생각대로 제목을 설정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이를테면, 검은괭이2님처럼, '블로거 운영 1주년 기념, 나눔 이벤트'도 좋습니다. 또 나름 의미 있는 일이 있으시면, '생일이나 결혼, 이사 기념, 또는 OO축하 기념 동시 나눔'으로 하셔도 좋을 것 같구요, 각자 좋은 생각이나 의견대로 결정하고, "동시 나눔"이란 낱말만 제목에 끼워 넣어 글을 올리고 공개해주시면 됩니다.
3) 나눔할 품목에 대한 소개 : 책이나 각종 차(茶), 상품권, 각종 CD, 액세서리, 수첩, 메모리, 토마토, 수제 빵 등 어느 것이든 가능합니다. 그 내놓을 물건의 사진과 함께 장, 단점과 수령 가능한 대상, 또는 물품을 제공받았을 경우 지원자에 대한 소개 등 자세한 내용을 덧붙여주시면 됩니다. 보기 편하고 깔끔하게 정리하시면 되겠습니다.
4) 나눔의 '기간과 날짜' : 초인님의 글에 의하면, '8월 14일(금요일)-8월 23(일요일)'까지입니다. 각자의 블로그에서 각자 편한 날짜에 글을 올리고 2-3일 정도 댓글로 신청을 받으면 될 것입니다. 물론 이 신청 기간도 반드시 2-3일이 아니어도 되며, 최소한 이 기간 안에는 받을 분에 대한 발표를 하고, 직접 자비로 배송을 완료 지으면 좋겠습니다.
5) 원하는 물품 신청 대상자 설정 : 이는 전적으로 블로그 주인장의 의지나 생각대로 설정하시면 됩니다. 만일 청소년 대상 책을 내놓았다면 신청 대상도 청소년으로 제한할 수 있으며, 독서 리뷰 하나를 트랙백을 이용하여 엮어준 이웃 지기로 선정 범위를 좁힐 수도 있습니다. 물론 대상을 정하지 않고 모든 방문자를 대상으로 해도 좋을 것 같습니다.
6) 원하는 물품 신청 : 이는 일반적으로 모두 댓글로 신청을 받는 것이 제일 편리합니다. 물론 이메일을 공개하고 신청을 받을 수도 있습니다. 편리한 대로 적절한 방법을 활용하시면 됩니다. 로그인을 요구하는 네이버의 경우, 댓글로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이 글을 읽으신 분들과 참여자들도 5 곳 이상씩은 다른 블로그를 찾아다니며 신청하셨으면 좋겠습니다.
7) 글 공개와 트랙백(글엮기) : 위 내용들이 다 정리되었다면 글을 공개하거나 발행하시고 블로그의 트랙백 기능을 이용하여 제 글과 위 참여 블로그의 글, 그리고 블로그코리아의 '블로그와 나눔' 채널에도 반드시 엮어주셔야 합니다. 그래야 신청자들이 엮은 글을 타고 순회하며 참고할 수 있습니다. 그 트랙백(엮은글)이 주요 매개체(다리)가 되어 진정한 의미의 나눔 마당이자, 블로그 축제가 될 수 있습니다.
네이버의 경우 타 컨텐츠에 소속된 블로그일 경우, 댓글과 마찬가지로 트랙백 도구가 무용지물이기 일수입니다. 또 텍스트큐브의 경우도 반 이상은 글이 거의 안 엮여지곤 하므로, 당황하지 마시고 댓글을 달아 글 주소를 남겨주시면 아쉬운 대로 요긴하게 소통할 수 있을 것입니다.
8) 당첨자 선별 방법 : 전적으로 진행하는 주인장의 마음대로 결정합니다. 선착순이어도 좋을 것이며, 갖고 싶은 물품에 대한 신청 이유를 보고 선정한다든지, 제비뽑기나 사다리타기로 결정한다든지, 트랙백으로 자신의 리뷰 글을 엮어준 신청자를 우선 선정할 수도 있습니다.
9) 당첨자 발표 : 늦어도 다음 주 중에 하나의 글로 따로 정리해 따로 발표하면 좋겠습니다. 제목은 '이벤트 발표'라던지, '공동(동시) 나눔 당첨자 발표'라던지 좋은 제목을 잡아서 공개적으로 글 올리시면 됩니다. 각 물품에 대한 당첨자를 선정한 이유도 밝히면 좋으며, 이 때 당첨자의 배송처를 비밀댓글로 받아야 합니다.
그리고 전달이나 배송 방법과 배송 날짜까지 친절하게 정리해 알려주시면 더 좋습니다. 행운의 선물을 집에서 받은 분은 반드시 보내주신 진행자의 블로그에 수신 확인을 댓글로 남겨 주셔야 보내주신 블로그에서 걱정을 하지 않습니다. 간혹 중간에 분실되기도 하므로, 당연히 고마움을 표현해 주시길 바랍니다.
10) 물품 전달(배송) 방법 : 1-2, 또는 3-4가지의 물품을 당첨자에게 배송하는 것이므로 우편택배로 직접 보내시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다른 택배 회사들을 이용해도 됩니다. 배송 과정에서 분실 우려도 있으므로, 택배를 이용할 경우, 반드시 당첨자의 성명과 주소, 연락처(*)까지 미리 받아서 함께 기재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와 같이 마지막으로 정리를 하면, 많은 분들이 지금까지 '나눔 마당'을 열고 있는 것처럼, 같은 날짜에 하던 그대로 "동시 나눔"이란 낱말을 제목에 첨부해서 각자 본인의 블로그에서 나눔 글을 올려 동참해주시면 됩니다. 새롭게 동참할 의사가 있는 분들은 이 기회에 함께 해주시면 더 좋겠습니다.
이런 나눔의 문화가 '나눔의 시장'처럼 블로그 안에서 더욱 활성화되고, 더 넓게 확장되기를 바랍니다. 이런 문화에 동참하는 '즐거운 블로깅(blogging)'이 지속적으로 넘쳐나고, 훈훈한 블로그들이 더욱 많아지고 확산되기를 소망합니다. 자 함께 시작해 볼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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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3차 업데이트 - 제3차 블로그 나눔행사 - 준비 [블로그 속의 따스한 정 나눔!!]
Tracked from Art & Soft Space ★ 2009/08/14 02:00 삭제오늘도 각자의 블로그 터전에서 영양가 있는 정보와 일상을 보여주기 위해 노력하는 블로거 동지 여러분! 인간은 홀로 살아갈 수 없는 고독한 존재입니다!! 너와 나라는 이분법적 개념만이 팽배해진 오늘날, 갈수록 만연해 가는 이기주의적 극치들에 해당되는 작태들을 어제도 보았고, 오늘도 보고, 내일도 보게 될 것입니다!!! 갈수록 이 세상의 내일은 삭막한 모래폭풍이 휘감아치는 황폐한 사막에 우울한 비가 시나브로[각주:1] 내리는 서글픈 무채색 풍경의 상황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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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열대야에 맞서기 위한 [책나눔이벤트 그 두번째]
Tracked from 컬쳐몬닷컴 2009/08/14 16:16 삭제지난 6월 책나눔 이벤트에 이어 두달 만에 다시 책나눔 이벤트를 진행합니다. (http://culturemon.tistory.com/122) 많은 분들이 7월에도 진행했고, 8월에도 진행하고 있습니다. 저는 7월에는 진행하지 못했고, 대신 날개님 이벤트에 당첨되어 공지영씨와 츠지 히토나리의 <사랑후에 오는것들>이라는 책을 받았습니다. (날개님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매달은 아니지만, 종종 책 나눔 이벤트를 진행하고자 합니다. 며칠전 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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