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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을 전령'들이 전하는 가을 소식과 함께 우리 민족의 농경문화 속, "'가을' 관련 아름다운 우리말'들을 나누었더니, 제법 선선한 바람을 몰고 맛있는 가을이 찾아 왔습니다. 지난 8월 말 경에 위드블로그(Withblog)에서 소개하는 가을캠페인에 동참했었는데, 지난 9월 5일(토요일)에 시기 적절하게 '자연산 대하' 1상자를 배송 받았습니다.

     천수만 남당항의 '가을'이 씽씽하게 무르익은 자연산 대하

   시식 상품으로 1kg의 대하가 배달된다고 들었는데 예상보다 훨신 큰 상자 하나가 전달되어서 짐짓 놀랐습니다. 그런데 때마침 주말인 토요일 오후에 받을 수 있도록 배달되었고, 그래서 바로 식구들과 함께 나눠 먹을 수 있어서 더욱 좋았습니다.
남당수산의 이런 계산된 꼼꼼한 배려에 이 자리를 빌어 고맙다는  말씀을 전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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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하(,  fleshy prawn, Oriental shrimp)'란 '십각목 보리새우과의 갑각류'를 말하며, 몸집이 큰 새우라는 뜻의 대하()라고 부르며, 큰새우, 왕새우, 왕새비라는 이름으로도 불립니다. 4-6월에 우리나라의 연안에서 산란을 하며, 우리나라와 중국의 온대와 아열대 지역의 간석지가 발달한 연안과 깊은 바다를 오가며 서식하는 습성이 있습니다.

   암컷이 수컷에 비해 크고 몸길이도 4-5cm 정도 길며, 보통은 20cm 정도까지 자랍니다. 가슴에 10개의 다리가 있으며, 주홍색의 꼬리와 두 눈 사이에 길고 곧은 이마뿔이 나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알에서 부화한 지 약 1년이 지나면 짝짓기가 가능하고 산란이 끝나면 죽기 때문에 수명은 약 1년이며, 기르는 조건이 까다롭지 않아 양식을 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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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당수산' 덕분에 이런 자연산 대하를 제철에 앞서 시식한 감흥과 그 맛을 정리해 소개합니다. 첫째,
우리 수산물에 대한 정보와 생산 과정에 대한 홍보를 겸하여 '남당 수산'이라는 블로그까지 관리하고 있는 '대하총각 새조개처녀'님(김영기)께서 보내주신 대하 상자를 개봉합니다. 예상보다 훨신 큰 스티로폴 상자 안에는 생생한 대하 작은 상자 두개와 함께 위와 같은 재미있는 안내글까지 들어 있습니다.

   얼마나 이 자연산 대하에 대한 사랑과 정성으로 운영하고 관리하는지 먼저 가슴으로 전해져 왔습니다. 왕대하들만을 모아 보내려고 잡힐 때마다 급냉동해 두었다가 보냈다는 말씀과 함께 "'초하님, 맛있게 드시고 좋은 리뷰 부탁합니다.' - 남당수산, 김영기"라는 정겨운 글이 함께 동봉되어 정말 고마운 마음으로 맛나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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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둘째, 남당 대하의 장점은 신속한 포장 배달에 있습니다. 위 자료와 같이 갓 잡아 수확한 대하 가운데 작거나 꼬리가 잘려진 것들은 빼고, 크고 좋은 것들만 골라서 위생 용기에 담습니다. 그 위에 얼음을 한가득 올린 다음, 혹시라도 물이 새지 않도록 비닐로 밀봉합니다.

   그리고 스티로폴로 된 큰 박스에 이 두 상자를 나란히 넣습니다. 그 위에 보냉제를 넣은 얼음봉지(ice pack)를 올려 놓고, 스티로폴 뚜껑을 닫아 비닐테이프로 돌려 밀봉을 한 상태로 각 가정에 배송됩니다. 처음에는 고작 1kg의 대하를 이렇게 큰 상자에 보냈을까 싶었는데, 알고보니 이런 배려와 정성이 담긴 포장 덕분이었습니다.




   셋째, 가장 고맙고 놀라웠던 점은 대하의 크기와 싱싱한 상태였습니다. 이 가을철이 되면 종종 홍성의 남당항에 들러 대하 구이를 맛보곤 하는데, 그 어떤 현지에서 구경하며 구입했던 대하보다도 훨씬 크고 튼실하며 싱싱했기 때문에 더욱 고맙고 무척 감사한 마음으로 맛있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남당수산 사장님의소개 글에는 큰 것들로만 골랐기 때문에 40마리가 채 안된다고 하였습니다. 하지만, 워낙 크고 좋은 것들만 고른 덕분인지 실제로는 30마리도 채 안되는 것 같았습니다. 그런데로 대하 하나하나마다 워낙 튼실하고 통통해서 4식구가 2번에 나누어 넉넉하게 즐길 수 있을 정도로 풍성하였습니다.

   넷째, 무엇보다도 중요한 대하의 영양과 효능을 빼놓을 수 없습니다. 대하의 주요 영양성분은 단백질과 무기질로, 대하 100g당 20g의 단백질과 2.7g의 많은 칼슘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실제 칼슘의 밀도는 멸치보다 높아서 꾸준히 섭취시 골다공증이나 골연화증을 예방하며 골절상 환자와 이와 뼈가 약한 환자들을 튼튼하게 돕습니다.

   이 외에도 인, 철, 칼률과 같은 무기질이 다량 함유되어 있습니다. 또한 타우린(taurine)과 키토산(Chitosan), 카로틴(carotene), 베타인(Betaine),  그리고 아르기닌(Arginine)의 성분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타우린과 키토산은 혈액 속의 콜레스테롤 수치를 떨어뜨리는 역할을 합니다.

   특히 타우린은 해독 작용을 도와 간 기능을 개선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또한 혈압을 조절하여 심장병이나 당뇨병과 같은 성인병을 예방합니다. 그리고 섭취된 카로틴은 비타민 A로 변하며, 인체의 면역력을 키워 건강을 유지시켜 줍니다.

   특히 대하는 성질이 따듯하며, 베타인과 아르기닌 성분이 단 맛을 냅니다. 그래서 생강, 파, 된장 등을 넣어 탕으로 끓여 먹으면 혈액의 흐름을 원활히 해줍니다. 그래서 타박상이나 동맥경화증, 정맥류와 같은 혈액과 관련한 병에도 효과가 매우 좋습니다. 제철에 살아있는 맛을 제대로 즐겨보시길 바랍니다.




   다섯째, 워낙 싱싱한 상태로 발빠르게 배달이 된 상태여서, 별 다른 양념이 첨가물 없이 즉석에서 바로 구이와 찜을 해서 고유의 맛을 살려 그대로 시식했습니다. 위 두 사진의 왼쪽은 생새우 소금구이이며, 오른쪽은 생새우 압력팬 구이입니다.

   압력팬 구이는 탱탱한 새우의 살과 고소하고 부드러운 맛을 그대로 즐길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소금구이는 소금으로 인해 수분이 많이 빠진 새우 살은 비린 맛이 없고 담백하긴 하나 입 속에서 씹히는 탱탱한 질감이 덜한 아쉬움이 있었습니다.

   또 세번째로 즐긴 대하 요리는 옆 사진의 입니다. 워낙 싱싱한 제철 대하여서인지 그냥 단순한 찜인데도 비린 냄새와 맛은 전혀 느낄 수 없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오히려 구이보다도 더 바다 내음이 그대로 전해져 좋았습니다. 더구나 생새우 자체의 살아있는 탱탱한 질감을 고스란히 맛볼 수 있었으며, 부드럽고 고소한 맛을 그대로 실감할 수 있었습니다.

   특히 함께 먹을 양념장으로, 고추장과 참기름, 매실원액, 참깨를 넣은 초장을 만들었습니다. 이 초고추장에 찍어 먹으니 훨신 상큼한 맛으로 비린 맛을 못 느낀 채, 맛있게 즐길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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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섯째, 현재 '남당수산' 인터넷 매장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이를 통하여 직접 주문, 신청을 할 수 있으며, 충남 홍성군 서부면 남당리 남당항 앞바다에서 수확한 싱싱한 상품을 직, 배송을 통하여 배송 받을 수 있습니다. 자연산 대하가 두배 정도 훨씬 비싸지만, 양식 새우를 비롯하여 꽃게와 키조개, 낙지, 쭈꾸미, 각종 조개를 쉽고 간편하게 직접 구입할 수 있습니다.
 
   이 외에도 농, 특산물도 함께 선보이고 있습니다. 광천김과 광천 토굴새우젓, 간장대하장, 간장게장, 양념게장을 비롯하여 바닷물로 절인 배추까지 20kg씩 판매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추석 명절과 김장철을 맞이하여 이용해 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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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곱째,
아직 많지는 않지만, 남당항 현지의 요리방법도 소개하고 있습니다. 대하는 물론 꽃게찜을 비롯하여 그 레시피대로 요리도 따라해 보고, 활용해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여덟째, 현재 '제14회, 남당리 대하 축제'가 진행 중에 있습니다. 지난 9월 5일에 개막하여 10월까지 2달 동안 진행이 된다고 합니다. 10월보다는 9월에 관광객이 더 많이 찾아오며, 상인들도 더 분주하다고 합니다. 주차장도 잘 구비되어 있으며, 포장마차에서 간단하게 즐길 수도 있습니다.

   가능하면 가족과 함께 홍성의 남당항에 나가 현장에서 즐기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어판장의 생선들도 구경하고 사진도 찍으면서 노을지는 해넘이 풍경을 감상하면 더 좋을 것입니다.


                            


   이상으로 남당수산에서 제공한 '싱싱한 자연산 대하'에 대한 시식 후기를 모두 정리합니다. 남당수산의 대하총각새조개처녀(김영기)님 덕분에 이른 제철에 제대로 된 자연산 대하를 맛보고 후기를 나눌 수 있어서 무척 즐거웠습니다.  

   특히 가족과 함께 밥상에 둘러 앉아 즐거운 식사를 즐길 수 있었던 데 대해 다시 한번 더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이렇듯 가족의 생일 잔치나 집들이, 소소한 가족 행사에 이 자연산 제철 대하를 활용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또한 당뇨나 고혈압이 있는 혈관 질환자들에게도 강력 추천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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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초하(初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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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Subject: 살이 통통 남당수산의 자연산 대하로 만든 대하찜.

    Tracked from Photo and Story. 2009/09/21 00:55  삭제

    가을 제철 해산물중 하나인 대하가 잡히는 시기가 되었네요. 남당리가 원래 가을이면 대하축제도하는 대하로 유명한 곳인데 체험리뷰를 신청해 1kg 한박스가 지난주에 도착했길래 경비실에서 받아서 오니 비릿한 생선냄새를 맡고 달려나온 야웅군.... 일단 박스를 열어보니 남당수산의 대하 어부이신 대하총각님이 정겨운 손글씨로 카드를 넣어 두셨네요. 헌데 야웅군님 맛있게 드시고 리뷰를 위드블로그 닉네임을 야웅군으로 사용하고 있는데 그래서 그대로 받아적으신듯 하군..

  2. Subject: 남당수산에서 날아온 슈퍼스타 대하

    Tracked from 이름이동기의 듣보잡 블로그 2009/09/21 14:38  삭제

    가을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가을철 먹거리 하면 또 대하가 빠질수없겠죠. 위드블로그와 대하총각 새조개처녀님의 캠페인에 당첨이 되어서 너무도 맛있는 대하를 배터지게 먹을 수 있는 기회가 생겼습니다. 대하가 왔어요 ~ 굵고 맛있는 대하가 왔어요 ~ 너무도 정겨운 아버지같은 모습의 편지와 함께 대하가 왔습니다. 물이 묻어서 편지는 조금 번졌지만 내용으로 보니 40 여마리정도의 대하가 들어있는것 같습니다. 거기에 다른 대하보다 큰 왕대하도 있다고 하시니 기대..

  3. Subject: 대하를 먹어보지 않고 인생을 논하지 말라~![남당수산 대하]

    Tracked from Art & Soft Space ★ 2009/09/22 01:45  삭제

    오늘 이시간에는 위드블로그[이하, 위블]에서 제공한 대하를 리뷰 하겠습니다. 대하를 먹어보지 않은 사람은 인생을 논하지 말라~!!! 라는 옛말[?]도 있슈미다만, 요즘이 시기상으로 대하를 즐기기에는 안성맞춤인 계절입니당!! 얼마전에 여느때와 다름없이 위블에 들렀다가 어디에선가 필자의 후각을 베리 자극하는 바닷 비린내에 이끌려 나도 모르게 마우스질을 하다가 도착한 곳이 바로 남당수산에서 대모집하는 자연산 대하 리뷰어모집 공고지 몹니콰!! ^ ^ 리뷰어..

  4. Subject: 블로거님들께 '자연산대하' 시집보내던날..

    Tracked from 대하총각 새조개처녀의 서해바다이야기 2009/09/22 04:17  삭제

    앞선 포스팅에서 보신것처럼 대하총각이 위드블로그에서 이번에 <남당수산 대하> 가을의 슈퍼스타!!자연산 대하로 캠페인을 진행했습니다. 위드블로그에서 그동안 진행되었던 캠페인은 도서 관련된것이 대부분이구 제품은 공산품이 다수를 차지하더군요. 식품쪽은 경성미가의 싱싱미와 자연이랑 사과가 전부였습니다. 수산물은 한번도 없어서 과연 캠페인을 진행할수 있을까 걱정스런 맘에 블칵에 전화문의를 했더니 아무 문제 없다고 하시더군요. 그래서 8월 27일부터 9월 2일..

  5. Subject: 새우 요리하는 남자.

    Tracked from DREAM and FLY 2009/09/22 17:30  삭제

    오븐에 구운 가을 대하'ㅡ'에서 자연산 대하의 참맛을 느꼈으니 본격 요리에 도전합니다. 그래봤자 튀김과 소금구이지만.. 준비부터 뒷정리까지 해봤더니 어머니가 튀김을 안하시는 이유를 알겠더군요. 뒷정리가 번거롭네요. 먼저 새우튀김을 합니다.'ㅡ' 오븐에 구워먹고 남은 6마리를 흐르는 물에 잘 씻고 긴 수염만 제거해줍니다. 튀김가루를 물과 2:3의 비율로 섞어줍니다. 많이 저으면 안된다고 하는군요.....

  6. Subject: 남당수산 - 진짜 '대하'를 보내주네!

    Tracked from 도아의 세상사는 이야기 2009/09/24 11:54  삭제

    나는 대하를 상당히 좋아한다. 물론 대하 보다는 [tg]꽃게[/tg]를 더 좋아하지만 대하철이면 꼭 대하를 구해 먹는다. 그런데 요즘은 진짜 대하를 찾기 힘들다. 화이트 새우를 대하라고 주는 집도 많다. 남당항과 안면도도 화이트 새우에 점령당했다는 이야기까지 있다. 아는 블로거를 통해 구입한 대하도 진짜 대하는 아니었다. 물론 화이트 새우는 아니었다. 다만 대하로 보기에는 너무 작았다. 얼마 전 위드블로그에서 문자 한통을 받았다. 대하를 좋아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