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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009년 10월 19일(월)에 올린 '가을 맞이 기념, 제5차 동시나눔' 글을 시작으로
우리의 다섯 번째 나눔이 진행되었습니다. 지난 제1차 '동시 나눔' 마당과 '제2차 나눔' 마당, 지난 9월의 '제3차 동시나눔', '제1차 공동기부'로 대신한 '제4차 동시나눔'이 있었고, 이제 BlogIcon민시오님이 진행하는 책나눔과 초청 글로 '제5차 동시나눔'이 동시 다발적으로 여러 블로그에서 진행되고 있습니다.

   지난 나눔들을 통하여 미리 동참 의사를 밝혀주셨던 많은 분들 가운데, 깜빡 잊거나 미처 준비하지 못하신 분들도 많은 것 같습니다. 아쉽긴 하지만, 가을이라는 여행하기에 좋은 계절의 특성 때문도 있는 것 같고, 저희들이 미처 충분하게 준비하고 홍보하지 못한 때문으로 보입니다.  

   그래도 훈훈하고 재미있는 각 블로그의 나눔들을 돌아보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정확하게 파악하지 못하고 있어서 죄송합니다. 함께 동참해주신 10여 곳 정도의 이웃 분들 모두 고맙게 생각합니다. BlogIcon토댁님을 비롯하여 다음 주에 공개하려고 준비하는 블로그도 있으므로 두루 둘러 보고 행운도 챙기시길 바랍니다.


              ▲
이철수 목판 그림, 책 속에 큰 세상, 2003  ⓒ 2009 이철수


   제가 오히려 제일 빠른 마무리가 아닌가 싶습니다. 공지했던 대로 제5차 나눔에 내놓았던 신간 3권의 신청자에 대한 최종 결정자를 발표하려고 합니다. 제 결정 방법에 익숙해져서인지, 제 방법을 알고 있는 것인지, 알아서 서로를 배려하고 양보하면서 응모하시니, 송구할 따름입니다.

      제5차 동시 나눔 마당의 당첨자 발표 및 배송

   3권 모두 부담 없이 아주 편하게 읽을 수 있는 신간이었는데, 세분화된 아래의 응모 조건에 따라 신청자를 받았습니다. 특히 '나를 만든 5 권의 책'에 대한 생각과 관련 글을 많이 기대하였으나, 이 역시 도전하기 쉽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배정에 대한 어려움을 줄이고 좋은 주제의 글을 나누기 위함이었는데 역시 아쉬움이 많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참여해주신 많은 이웃지기님들께 먼저 감사드립니다.
신청하지 못했던 분들은 다음 11월의 6차 동시나눔을 기약(期約)해주시면 좋겠습니다! 신청 조건은 아래와 같았는데, 홍보가 덜 된 탓인지 많이 응모하지 않은 편이어서 개인적으로는 더 안타깝습니다.


            ---   제5차 동시 나눔 마당 응모 안내  ---

   * 응모 기간 : 10월 22일 (목) 00:00 - 10월 23일 (금) 24:00
   * 응모 방법 : 이 글 밑에 신청 의사와 이유를 댓글로 남겨 주세요!
   * 선정 조건 : ① '
나를 만든 5 권의 책'의 글처럼 1-2권이든 권 수에는 상관 없이,
                              자신이 직접 글을 작성하여 엮어 주시는 분은 최우선 선정
                        ② 직접 쓴 본인의 독서 후기 글을 엮어 나눠 준 분, 우선 선정
                        ③ 댓글로 신청 의사와 그 이유를 남겨주시는 분, 선정
  * 선정 발표 : 10월 24일 (토), 이 곳
초하뮤지엄.넷 블로그에 발표
  * 책 배송 : 우체국 택배로 10월 26일 (월) 발송 예정


   그래도 '책 나눔' 응모에 엮어주신 트랙백이 2개, 댓글이 28개의 소통이 있었습니다. 예상보다 참여도가 적어서 개인적으로는 많이 아쉽습니다. 하지만 알아서 피하고 양보해주신 이웃지기님들께도 감사드리며, 관심 갖고 응모해주신 분들께도 진심어린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1. 미래를 선점하는 창조적인 생존비법, '퍼플 오션 전략' - 인현진
   
   지은이 인현진이 불황에도 성공하는 기업의 경영 비법으로 '퍼플 오션 전략'을 소개한 경영전략 기본서였습니다. 레드오션도 블루오션도 아닌, 퍼플오션의 전략으로 '창조라는 재인식의 틀'을 제안한 책이었습니다.

   그로므로 주로 직장인들이나 취업 준비생과 사회 초년생들에게 권하고 싶은 자기 계발서로 추천하였는데,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참여하지 않았습니다. 현대 기업과 세계적인 경영 전략의 흐름을 파악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입니다.

   현대를 살아가는 직장인 모두의 마케팅 지침서로 활용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이 책은 이번 나눔 마당에도 '클레지콰이 1, 2집과 옥션 간식'으로 참여한 BlogIcon하마군님과 BlogIcon 빛으로님, 피아노님 이렇게 3분께서 읽기를 희망하셨습니다.

   
세분 다 독서 후기 글을 엮어 주지 않았고, 댓글 신청만 하셔서 선택하기가 정말 곤란하였습니다. 정말 죄송하지만 하마군님과 피아노님께는 다음 기회에 반드시 우선 배정할 것을 약속드리며, 최근 들어 소통하기 시작한 빛으로님께 보내드리겠습니다. 축하드립니다.

     2. 미국 도서관에 얽힌 유쾌, 통쾌한 수필집, '쉿, 조용히!' - 스콧 더글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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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은이   스콧 더글러스(Scott Douglas, www.scottdouglas.org)의 사서 입문기라고 할 수 있는 재미있는 수필집입니다. 현재 미국 애너하임 공공 도서관의 사서로 일하고 있는 지은이의 재기 발랄하고 유쾌한 생각들과 일상, 도서관 상식들도 엿볼 수 있는 직설적이지만 풍자적이고 감각적인 책입니다.

   그러므로 도서관에 관심이 많은 주부들이나 일반 시민들이 도서관을 찾아가기 전에 읽으면 딱 좋을 것 책으로 추천했습니다. 특히 책에 관심을 많이 가져야 할 중, 고등학생들이 읽으면 도서관에 대해서도 더 관심을 갖게 될 쉬운 책이었습니다.

   희망한 분은 딱 2분이었는데, BlogIcon텍사스양님과 몬스터님께서 읽기를 희망하셨습니다. 그런데 이 두분 모두 본인의 독서 후기를 엮어 주지 않았고, 댓글로만 신청을 하였습니다.

   그래서 참 어렵고 힘든 결정을 해야 하는데, 이 역시 몬스터님께는 죄송하지만 다음 나눔 때는 우선 배정을 해드릴 것을 약속합니다. 너그러운 마음으로 양해를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최근 들어 소통을 시작한 텍사스양님께 보내드리겠습니다. 축하드립니다.

     3. 안개에 휩싸인 무진시의 어려운 진실과 불편한 희망, '도가니' - 공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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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는 지난 7월에 출간된 책으로, 사실 저도 읽지 않아서 손 떼도 전혀 뭍히지 않은
진짜 완전 새 책입니다. 저는 이 책의 내용을 출간도 되기 전에 A3 용지에 가제본된 인쇄물 형태로 이미 읽었고 독서후기도 작성하었으며 알라딘에서 다시 제공한 완본을 배송받아 간직하고 있는 책이었습니다.

   이 책은 다소 무거운 분위기가 압도하는 책이라고 볼 수 있는데, 청각장애인과 농아인들을 위한 특수학교에서 벌어지는 성추행과 폭력문제, 열악한 식생활문제들을 다루고 있습니다. 하지만
실화를 바탕으로 하여 인권과 관련한 내용이다 보니, 극의 전개 과정이 극히 단순하고 무거워진 아쉬움이 있습니다.

   하지만 공지영의 명성 만큼이나 매끈한 글솜씨와 노련함이 돋보이는 읽어 볼 만한 책입니다. 그래서
공지영 작가를 사랑하거나 관심 많은 독자들이 읽기에 좋은 소설로 추천하였습니다.

   이 책은 오로지 BlogIconadios님 한 분이 읽고 싶다고 신청을 하셨습니다. 운이 좋았습니다만, '전쟁터에서 생사여탈권을 쥔 여전사 발키리 - 신화대전'이란 재미있는 독서후기를 엮어주셔서 저도 즐겁게 읽었답니다. 모두들 읽어 보시고, 그래서 아디오스님께 보내드리겠습니다. 축하합니다.


   이번에 기회를 못 드린 하마군님과 몬스터님께는 정말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다음 6차에 참여, 읽기를 희망하시면, 반드시 우선 배정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너무 서운하게 생각하지 마시고 다음을 기약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4. 배송 날짜 및 방법

   아직도 다른 블로그들에서 진행되는 나눔에도 기회가 있으므로 또 다른 행운이 찾아가길 바랍니다. 위 빛으로님과 텍사스양님, 그리고 아디오스님은 이 글 보거든, 바로 아래에 비밀댓글'이름', '우편번호',  '주소', 그리고 반드시 '연락처'까지 적어서 남겨주시길 바랍니다.

   내일까지 비밀댓글로 3분의 주소가 확인되는 대로, 모레(10/26, 월)에 바로 배송해드릴 예정입니다. 그러면 늦어도 10/30(금)일 이전에는 틀림없이 받아보실 수 있을 것입니다. 물오른 가을 볕과 눈부신 하늘 아래 가을 빛에 숨이 멎을 지경이지만, 세 분 모두 행복한 한 주가 될 것 같습니다.  


   이제 조금씩 마무리가 되어 가는 것 같습니다. 대부분 경험이 있어 아시겠지만, 처음 동참하시는 분들에게는 책이나 선물들 포장하고 직접 배송하는 일도 만만치 않은 작업일 것입니다. 발표한 블로그들은 혹시라도 당첨자들이 그 내용을 보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므로, 직접 찾아가 댓글로 축하 소식을 따로 전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집에서 편하게 선물들을 배송 받은 분들은 반드시 확인 댓글로 고마움을 전해주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하나의 글로 공개해주시면 더 좋을 것이며, 책을 받으신 분들은 가능하면, 독서 후기도 작성해 서로 트랙백(엮은글) 기능을 통하여 지속적으로 소통할 수 있길 바랍니다.

   블로깅을 통한 즐거운 '독서 문화''독서 후기 나눔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적극 동참해주길 바랍니다! 그래야 진정한  "독서 유희(遊戱)"완성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야 진정한 소통의 즐거움을 느끼고 확산시킬 수 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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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초하(初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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