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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가을이 깊어지고 깊어져서 늦가을인가 봅니다. 어느덧 11월도 셋째 날을 맞았습니다. 쌀쌀한 계절이기도 하지만, 지난 10월의 마지막 밤과 지난 주말을 보내고 나면 본격적인 겨울로 들어선 듯 정말 을시년스러워졌습니다. 아니 마치 한겨울 중앙에 들어와 있는 것 같습니다.

   본래 몸이 찬 편이고 기관지도 그리 강건한 편이 아니라서, 겨울이 되면 따끈한 차나 따듯한 국물이 있는 음식을 더 자주 찾게 됩니다. 시중의 음료들을 좋아하는 편은 아닌데도, 몸에 찬기운이 돌기 시작하면 당연한 듯 자연스럽게 뜨거운 차나 커피 음료를 더 자주 찾게 됩니다.


   그러던 가운데 지난 10월 초, 블로그를 통한 인터넷 마케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레뷰'에서 '메이플 라떼' 캠페인을 진행했었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차, 커피와 도넛을 판매하는 던킨도너츠에서 대대적으로 진행하는 다양한 이벤트들 가운데 하나였으며, 이번에는 저에게도 행운이 찾아왔습니다. 그렇게 체험한 새로운 음료에 대한 체험 소감을 간략하게 정리합니다.

     가을 겨울에 따듯하게 즐길 수 있는 달콤한 커피, '메이플 라떼'

   첫째,
모집 인원이 총 300명이었습니다. 그러므로 리뷰어로 선정되지 않는 것이 더 이상한 일이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아무튼 선정되었다는 확인 메일과 함께 던킨 도너츠 매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메이플 라떼 기프티콘'을 휴대전화 배경 화면으로 받았습니다.

   개당 가격과 단가도 3,200원으로 저렴하지만, 이런 대대적인 물량 공세의 마케팅이 큰 파장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최소한 300개의 체험 글이 동시 다발적으로 공개, 홍보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젊은 한국인이라면 거의 대부분이 아는 커피 앤 도넛 매장이고 그런 곳에서 새 계절에 맞추어 출시한 신제품이기 때문입니다.

   둘째, 던킨 도너츠의 이 신제품, '메이플 라떼'의 구성 주재료이기도 한 '메이플(Maple)'에 대해 잠시 간략하게 살펴 봅니다. 위키백과에 따르면, 메이플은 '단풍나무'를 말하며, 현재 한반도에서는 경기 이남의 산지에 많이 분포되어 있습니다. 나무의 키는 크지 않으며, 6m 이상까지 자라는 경우는 드뭅니다.

   봄에 돋아 난 깃털 같은 잎은 붉은색과 녹색이 명암을 이루며, 가을에 붉은색으로 물듭니다. 잎은 마주나고 원형에 가깝지만 5-7개로 갈라지며, 갈라진 조각은 넓은 피침형으로 끝이 뾰족한 톱니가 있고 길이는 5-6cm 정도입니다. 꽃은 산방꽃차례를 가지 끝에 이루고 5월에 피며, 암꽃은 꽃잎이 없거나 2-5개의 흔적이 있지만, 수꽃은 곷잎과 흔적이 모두 없습니다.

   열매는 9-10월에 익으며 길이 1cm 정도로 털이 없고 긴 타원형입니다. 우리나라에서 볼 수 있는 종의 종류에는 내장단풍, 털단풍, 아기단풍, 뜰단풍, 은단풍, 당단풍 등이 있습니다. 가정에서는 관상용으로 주로 많이 심으며 땔감으로도 쓰입니다.

   셋째, 이 '메이플 라떼'에 사용된 '단풍나무(메이플) 시럽'은,
 위 단풍나무의 수액을 채취해서 그 진액을 일찍부터 시럽으로 활용해 온 캐나다에서 시작된 감미료와 같은 음식 재료입니다. 가장 간단하게는 차를 마실 때, 설탕이나 감미료 대신 사용하며, 많은 차들 가운데 홍차와 가장 잘 어울립니다.

   옆 캐나다 국기에 국장
(國章)으로도 사용되고 있는 것처럼, 캐나다와 단풍나무와는 밀첩한 관계를 맺고 있습니다. 늦겨울에서 초봄 사이에 캐나다는 이 단풍나무에 구멍을 뚫어 수도꼭지나 튜브를 이용하여 단풍나무 수액을 모읍니다. 우리의 고로쇠 나무 수액을 체취하는 것과 흡사한 과정을 거칩니다.

   이 묽은 수액을 고온에서 오랜 시간 가열, 수분을 증발시켜서 당도가 높은 달콤한 시럽으로 만듭니다. 북미에 살던 인디언들이나 아메리카 토착민들이 처음 채취하여 사용했다고 하며, 1960년대에 지금처럼 대량으로 생산되기 시작하였습니다. 캐나다 동부지역과 미국 북부 지역에서 많이 생산되고 있습니다.

    시중에 판매되는 메이플 시럽의 대부분이 퀘백주에서 주로 생산된 것입니다. 캐나다미국에서는 주로 와플이나 팬케이크에 뿌려서 함께 먹습니다. 그 외에도 빵, 사탕, 식을 만드는 데 재료로 쓰이거나 맥주를 만들 때 당의 주원료나 감미료로 다양하게 이용되기도 합니다.

   넷째,
이 '단풍나무 시럽'을 감미료로 이용하여 만든 '메이플 라떼'의 맛은 정말 부드럽고 달콤하였습니다. 저처럼 단 맛을 그리 좋아하지 않는 분들이라면 오히려 너무 달달할 만큼, 아주 진한 단 맛이 끝까지 입 안을 맴돕니다.

   다섯째, 그리고 그 향기도 아주 미미하지만 부드럽고 달콤한 느낌이 감돕니다. 단풍나무 진액이어서인지 그향기는 그리 진하지 않았습니다. 이 가을에 부드럽고 달콤한 맛을 즐기고 싶은 사랑스러운 연인들에게 딱 좋은 따끈한 음료적극 추천합니다.


   여섯째, 마지막으로 던킨 도너츠에서 진행하고 있는 다양한 이벤트들을 소개합니다. 현재 전국 모든 매장에서 가장 널리 진행되고 있는 행사로, '따자따지 시즌5' 이벤트가 있습니다. 각 매장에서 음료를 마신 뒤 컵 위 둘레 림부분에 적혀 있는 1-8등에 따라 노트북, 커피 머신 등 다양한 상품을 증정합니다. 11/22(일)까지 진행되며 12/3목)에 발표합니다.


   또한 '던킨 커피의 7가지 비밀찾기' 이벤트가 있는데, 전국 각 매장에서 구입한 영수증 하단의 응모번호와 퀴즈 정답을 적어 응모하는 행사입니다. 이 역시 11/22(일)까지 진행하며 관련 홈페이지를 참조하시길 바랍니다. 이 외에도 참여후기, 단체주문 등 6가지의 다양한 행사가 진행되고 있으므로 참여하여 행운도 잡아 보길 바랍니다.


            

이상으로 '던킨도너츠'와 '레뷰'에서 '메이플 라떼' 기프티콘 형식으로 제공된 음료에 대한 시음 후기를 모두 정리합니다. 지금의 쌀쌀해진 날씨에 몸을 따듯하게 하고 칼칼한 입안을 달콤하게 하며, 머리 아플 때 기분 전환용으로 활용할 수 있는 음료로 던킨의 '메이플 라떼'를 추천하며, 더 추워지는 겨울에도 계속 마시게 될 것 같은 부드러운 커피에 리뷰를 모두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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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초하(初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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