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해 2009년, 이곳 '초하뮤지엄.넷chohamusuem.net' 블로그의 가장 두드러졌던 특징을 꼽으라고 한다면, 무엇을 꼽을 수 있을가요? 지금 이 글을 읽는 이웃지기님은 어떤 점이 떠오르십니까? 솔직하게 개인적으로 평가한다면 무엇이라고 말씀하시겠습니까?
지난 2009년을 결산하는 글에서도 밝혔던 것처럼, 아마도 '독서 후기'와 관련한 글이 2008년에 비해 월등히 많아졌다는 사실입니다. 실제 이곳에 둥지를 꾸린 것이 2008년이었는데, 책 관련 'With Books' 목록 가운데 2008년에 올린 글이 9개였으니 2009년에 공개한 글이 54개나 되는 셈입니다.
1주일에 한 권 정도의 독서 후기를 올린 셈입니다. 다시 돌이켜보니 꾸준히 정말 열정적으로 달려온 듯합니다. 다시 되짚어보니 글 하나하나 모두에 재미있는 추억으로 남아 있습니다. 물론 고통을 안겨준 도스도예프스키의 '죄와 벌'과 같은 고전도 유익하면서도 생생한 고통을 실제 경험하게 해준 독특한 책으로 기억하고 있습니다.
당신의 독서취향 결과를 알고 계십니까 ?
나름대로 다양하고 폭넓은 내용들을 탐닉해왔다고 자부하고 있습니다. 전체적으로 종합하여 살펴보니 그렇지도 않은가... 싶기도 합니다. 여러분께서 한번 살펴보시고, 평가해주신다면 오히려 더 객관적이지 않을가 싶습니다. 그러던 가운데 선호도 연구를 위한 조사 사이트로 '이드 솔루션(ID Solution)'이란 곳을 알게 되어, 나의 '독서 취향'을 알아보고 실험해볼 수 있었습니다.
아직은 전적으로 믿을 수 있는 신뢰도를 갖고 있는 안정적인 상태의 심리 도구는 아닌 것으로 보이지만, 나름 흥미로운 결과를 보여주는 것 같습니다. 자신의 책 읽는 취향에 대해 관심이 있거나 알아보고 싶은 분이 있다면, 아래와 같은 질문을 비롯하여 10개 정도의 책 관련 문구나 질문 항목을 읽고 둘 중에 선택하는 형식의 설문이므로 5분 정도 투자해 도전해보아도 좋을 것 같습니다.
* 나의 독서 취향 검사하러 가기 ---->> http://book.idsolution.co.kr/?mode=ho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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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무척 오랜만에 해보는 심리검사인데, 그 결과는 "원시림 같은 문학성, '열대우림' 독서 취향"으로 분석되었습니다. 결과적으로 보면, 극단적으로 다양하고 비옥한 자연적인 취향으로 밝혀졌습니다. 이 결과를 보니 자신의 책 취향을 돌아보게도 되고, 새삼스럽긴 하지만 나름 재미있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분석된 결과의 자세한 내용은 아래와 같습니다.
지구 생명의 원천인 태양의 영향력이 가장 두드러진 곳, 어마어마한 태양 에너지로 인해 엄청난 양의 강수량과 엄청난 생산력의 동식물군이 번성합니다. 열대우림이 차지하는 면적은 전체 지구 표면의 3%에 불과하지만, 이곳엔 전지구 생물의 15%가 살고 있습니다.
이곳에 사는 생물 수는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많아 아직도 인간에게 발견되지 않은 동식물들을 헤아릴 수 없을 정도입니다. 극단적으로 다양하고 비옥한 열대우림의 자연적 특성은 당신의 책 취향을 대변하기에 가장 적당합니다.
- 밀림 같은 포용력 :
마치 열대우림과도 같은 극도로 다양하고도 조밀한 책의 소비 행태를 보입니다. 그 어떤 극단적인 내용이라도, 그 어떤 괴상하고 수상한 내용이라도 이 취향에선 대체로 기꺼이 소비되는 편이며, 가장 다양한 종류의 책을 가장 적극적으로 소비하는 '지적인 대식가' 계층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 태양 같은 직관력 :
중요한 사실은, 돼지처럼 무작정 소비하는 것이 아닌 수준 높은, 가치있는 책을 정확히 판단한다는 점입니다. 이런 심미적 분별력은 선천적으로 주어진 것으로 보입니다.
- 원시적인 진실성 :
당신의 취향은 뭔가 있는 그대로의 진실된 내용과 표현을 선호합니다. 비록 조잡하고 미숙하더라도, 책이라면 무릇 솔직하고 자신감있게 꾸밈없이 쓰여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당신의 취향은 전체 출판 시장의 약 5% 정도에 불과하지만, 소비 규모는 15% 이상일 정도로 막대한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습니다. 흥미롭게도, 유명 소설 작가의 상당수가 이 취향에 속합니다. 당신의 취향 중에도 작가 기질이 다분한 사람이 많을 듯 합니다. 다음은 당신의 독서 취향을 자극할만한 거침없는 작가들입니다.
1) 아멜리 노통브(Amelie Nothomb, 벨기에)
타슈 선생은 자신이 그 무시무시한 엘젠바이베르플라츠 증후군에 걸렸다는 걸 알았을 때 적잖은 자부심을 느꼈다. 속칭 '연골암'이라 하는 이 병은 19세기에 엘젠바이베르 플라츠라는 의사가 카이엔에서 발견해낸 증상이었다. 강간 및 살인죄로 그곳에서 감옥살이를 하던 죄수들 여남은 명이 그 병을 앓고 있었던 것이다. 이후 그 병은 완전히 자취를 감추었다. 진단을 받고 나서 타슈 선생은 난데없이 귀하신 몸이 된 기쁨을 맛보았다. 뚱뚱한 데다 수염도 없어서 목소리만 아니면 영락없이 내시 같은데, 죽는 것마저 심장 혈관계 질환같은 미련스런 병으로 죽을까봐 저어하고 있던 터였다. 선생은 묘비명을 지을 때 독일인 의사의 고상한 이름도 빠뜨리지 않고 적어 넣었다. 그 덕에 멋진 죽음을 맞이하게 되었으니까.
- 살인자의 건강법 中
2) 김영하
오빠가 돌아왔다. 옆에 못생긴 여자애 하나를 달고서였다. 화장을 했지만 어린 티를 완전히 감출 수는 없었다. 열일곱 아님 열여덟? 내 예상이 맞다면 나보다 고작 서너살 위인 것이다. 당분간 같이 좀 지내야 되겠는데요. 오빠는 낡고 뾰족한 구두를 벗고 마루에 올라섰다. 남의 집 들어오기가 어디 그리 쉬운가. 여자애는 오빠 등뒤에 숨어 쭈뼛거리고 있었다. 오빠는 어서 올라오라며 여자애의 팔을 끌어당겼다. 아빠는 어처구니가 없다는 듯 둘을 바라보다가, 내 이 연놈들을 그냥, 하면서 방에서 야구방망이를 들고 뛰쳐나와 오빠에게 달려들었다. 오빠의 허벅지를 노린 일격은 성공적이었다. 방망이는 오빠허벅지를 명중시켰다. 설마 싶어 방심했던 오빠는 악, 소리를 지르며 무릎을 꺾었다. 못생긴 여자애도 머리를 감싸며 비명을 질렀다. 그러나 계속 당하고 있을 오빠는 아니었다. 아빠가 방망이를 다시 치켜드는 사이 오빠는 크레코로만형 레슬링 선수처럼 아빠의 허리를 태클해 중심을 무너뜨렸다. 그러고는 방망이를 빼앗아 사정없이 아빠를 내리쳤다. 아빠는 등짝과 엉덩이, 허벅지를 두들겨맞으며 엉금엉금 기어 간신히 자기 방으로 도망쳐 문을 잠갔다. 나쁜 자식, 지 애비를 패? 에라이, 호로자식아. 이런 소리가 안방에서 흘러나왔지만 오빠는 못 들은 체 하고는 여자애를 끌고 건넌방으로 들어가버렸다. 물론 방망이는 그대로 든 채로였다.
- 오빠가 돌아왔다 中
3) 커트 보네거트(Kurt Vonnegut Jr, 미국 1922-2007)
이 재향군인은 지하실로 내려가려고 엘리베이터 문을 닫고는 내려가기 시작했는데, 결혼반지가 그 요란한 장식에 걸리고 말았다. 엘리베이터 바닥이 내려가자 그는 공중에 매달리게 되었고 천장에 짓눌려 으깨지고 말았다. 그렇게 가는 거지. 그래서 내가 이 이야기를 전화로 불러 주자, 등사 원판을 뜰 그 여자가 이렇게 묻는 것이었다.
"그 사람 아내는 뭐라고 했죠?"
"부인은 아직 몰라요." 내가 말했다. "이제 막 일어난 일이니까."
"그 여자에게 전화해서 뭐라는지 알아봐요."
"뭐라고요?"
"경찰서의 핀 경위라고 하면서 안 좋은 소식이 있다고 말해요. 그러고는 그 소식을 전하고 그 여자가 뭐라는지 들어보는 거예요."
나는 그렇게 했다. 그 여자는 충분히 예상할 수 있는 말을 했다. 아기가 있다. 기타 등등.
내가 사무실에 돌아왔을 때, 그 여자 서기는 순전히 사적인 호기심에서 내게 물었다. 그 으깨진 남자가 어떤 꼴이더냐고.
-제5도살장 中
이 독서 취향 결과는 세계의 다양한 날씨에 비유하고 있는데, 총 8가지로 분류합니다. 저와 같은 '열대우림' 독서 취향 외에도 7가지 분류 기준이 더 있습니다. 우선 1) 온화한 '지중해성' 독서 취향으로 에쿠니가오리의 "냉정과 열정사이"처럼 따뜻하고 인간적인 책을 좋아하는 유형입니다. 그러나 냉소적이고 교만하며, 까다롭고 복잡한 책을 싫어합니다.
2) 냉철한 실용주의, '사막' 독서 취향으로, 베르베르(Bernard Werber, 프랑스, 1961- )의 "개미"처럼 직설적이고 이성적인 책을 좋아합니다. 하지만 감상적이고, 튀는, 빙빙 돌려 어렵게 말하는 책을 싫어하는 유형입니다.
3) 출판계의 패셔니스타, '몬순' 독서 취향으로, 남들이 잘 모르는, 특이하고, 유행에 앞서가는 책을 좋아합니다. 특징없이 따라하는, 똑똑한 척 하는 책을 싫어하는 유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4) 외톨이의 초연함, '툰드라' 독서 취향으로, 쥐스킨트(Partrick Suskind, 독일, 1949 - )의 "향수"처럼 냉정하고, 독창적인 비주류의 책을 좋아합니다. 이것은 쥐스킨트의 책을 좋아하는 제 취향인 듯합니다. 지루한 문학, 낭만적인 소녀 취향의 책을 싫어하는 유형입니다.
5) 우수에 젖은 인간성, '서안 해양성' 독서 취향으로, 생텍쥐베리 같은 감성적이고 고상한 책 을 좋아합니다. 하지만 뻔하고 틀에 박힌, 극단적이고 거친 책은 싫어하는 유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6) 현실적인 품격, '사바나' 독서 취향으로, 움베르트 에코(Umberto Eco, 이탈리아, 1932- ) 같은 품격있고 지적인 책을 좋아합니다. 하지만 감상적이고 제멋대로이며 창의적인 책을 싫어하는 유형입니다.
7) 비옥한 창의성, '열대우림' 독서 취향으로, 아멜리 노통브, 기형도 같은 거침없이 창의적인 글을 좋아합니다. 하지만 지능에 의존하는, 소심하며 식상한 글을 싫어하는 유형입니다.
8) 마지막 평론가의 깔탈, '북방 침수림' 독서 취향으로, 보르헤스(Jorge Luis Borges, 아르헨티나, 1899-1986) 같은 잘 짜여진, 지적이고 심오한 문학을 좋아합니다. 하지만 온정적이고, 평범하며 엉성한 베스트셀러는 싫어하는 유형입니다.
혹시 자신의 책 취향에 대해 생각해본 적이 있으신가요? 저처럼 별 생각이 없었던 사람이라고 하더라도, 이번 기회에 한번 점검해보길 바랍니다. 자신의 책 취향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 같습니다.
저도 3번을 실험해보았습니다. 물론 100% 다 맞는 이야기라고는 할 수 없겠지만, 이 기회에 참여해보면 실험연구소의 도구 신뢰도 연구에도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자신의 독서에 대해서도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길 바랍니다. 나의 독서 취향을 알고 계십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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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독서취향 테스트 결과 (IDsolution)
Tracked from 김태현의 망상과 공상 2010/01/14 08:16 삭제최근에 많이들 이용하시는 독서취향테스트를 해봤습니다. 이 웹사이트는 IDsolution이라는 곳인데요, 심리학 박사와 연구원이 만든 웹사이트로 몇가지 테스트를 통해 자신의 독서취향을 알고, 선택한 결과를 통해 같은 취향으로 묶인 사용자들끼리 엮어주는 소셜기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최근의 트렌드를 잘 반영한 웹 서비스 같습니다. 선택한 취향을 토대로 추천 도서/영화/음악 등의 문화생활을 영위 하는데 도움을 줄 것 같습니다. 테스트를 해보니, 저는 원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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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평론가의 까탈, "북방침엽수림" 독서 취향
Tracked from Che's cafe 2010/01/14 10:13 삭제이런 저런 테스트를 해보는 것은 아주 재밌습니다. 테스트를 거치면서 '내가 지금 거짓말을 하고 있는건 아닐까' 하며 스스로에게 진실에 대한 광적인 애정을 드러내는 모습들이 순수해보여서라고 할까요, 그래서 전 어떤 테스트든 발견하면 재밌게 해보는 것 같습니다. 오늘 아침, 출근과 동시에 컴퓨터를 켜고 여러 블로거 이웃님들을 방문하다 <독서취향>테스트를 보고야 말았습니다. '우와~이거 재밌겠는데..'라는 생각부터 들어서 바로 클릭 클릭 클릭 !! 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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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독서취향 테스트, 해보면 재밌다.
Tracked from 겁쟁이들의 세계사 2010/01/14 10:21 삭제피티 준비하던 차에 독서취향테스트란 놈을 만났다.(자료를 검색하던 중에 우연히 들어가게 된 어느 블로그에서 알게 되었는데본연의 임무는 이미 까먹고 이놈만 만지작거리며 놀게 되었다.)다섯번을 했는데 두번은 평론가의 까탈, "북방침엽수립"이 나오고세번은 현실의 품격, "사바나"가 나왔다.이것도 바넘 효과일까... 추천해주는 작가들이 모두 정말 내가 좋아하는 작가들이었다.특히 보르헤스를 지명했을 땐 적잖히 놀랐다.(오죽하면 이 블로그 이름이 불한당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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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독서취향 테스트
Tracked from 글로그 2010/01/14 19:38 삭제플톡에 들어가니까 요즘 트렌드가 독서취향 테스트인듯 하여.. 해보았다. 비옥한 창의성, "열대우림" 독서 취향 아멜리 노통브, 기형도 같은 거침없이 창의적인 글 좋아함 지능에 의존하는, 소심한, 식상한 글 싫어함 열대우림 독서취향?!-_-;; 다른 사람들 것을 보니 '사바나' 취향.. '툰드라' 취향 등이 있는 듯 하다. 이렇게 테스트를 하고나면 취향에 맞을 법한 책, 음악, 영화 등을 보여준다. 오호.. 신기하구만. http://book.ids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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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나의 독서취향은??
Tracked from 버닝생활자 2010/01/14 20:40 삭제*테스트하러 ㄱㄱ* '독서취향테스트'라고, 예전에도 비슷한 것을 해봤던 것같은데 의외로 생각보다 더 과격한 결과가 나왔다. 열대우림이라니; 자세한 내용은 다음과 같다. 지구 생명의 원천인 태양의 영향력이 가장 두드러진 곳. 어마어마한 태양 에너지로 인해 엄청난 양의 강수량과 엄청난 생산력의 동식물군이 번성한다. 열대우림이 차지하는 면적은 전체 지구 표면의 3%에 불과하지만, 이곳엔 전지구 생물의 15%가 살고 있다. 이곳에 사는 생물 수는 상상을 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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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나의 독서는 어떠할까? - 독서 취향 테스트
Tracked from Rinda's 2010/01/16 12:45 삭제책을 읽다보면 비슷비슷한 스타일을 주로 읽는다는 것을 발견하게 됩니다. 또는 제한된 분야의 책들을 주로 읽게 되기도 합니다. 작년 하반기에 제가 읽었던 책들을 살펴보면 자기계발서와 에세이, 소설이 많았던 것 같습니다. + 효율적인 시간 관리를 위한 책 성공하는 시간관리와 인생관리를 위한 10가지 자연법칙 프랭클린 플래너를 쓰는 사람의 시간은 다르다 + 일상에 쉼표를 찍어주는 책 사랑을 만나러 길을 나서다 - 사람이 묻어나는 여행 길 위의 칸타빌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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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당신의 독서취향은?
Tracked from 도서출판 예문당 2010/01/20 20:42 삭제이웃님 블로그에 갔다가, 저도 독서취향 테스트를 해보았습니다. 요기서요 -> 이드솔루션 저의 결과입니다. 신기한데요, 맞는거 같아요. 제가 한때.. 베르나르베르베르 너무 좋아해서, 개미, 개미혁명, 타나토노트, 천사들의 제국까지는 열심히 읽었고, 저자 사인회에서 사인도 받아오고.. 그랬었는데...... 제 성향도 보이는 것 같네요. ㅋㅋㅋ 하드보일드 실용주의 "사막" 독서취향 사막은 지구 표면의 3분의 1을 차지하는 기후대로, 매년 빠른 속도로 넓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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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나의 독서 취향 테스트 - 북방침엽수림 형
Tracked from 2010/02/05 02:03 삭제다른 블로그를 돌아다니다 '독서 취향 테스트'라는 게 있길래 한 번 해봤다. 두 가지의 텍스트를 비교하여 더 맘에 드는 걸 선택해가며 결과를 내는 테스트였다. 나는 '북방침엽수림' 독서 취향이란다. 그런데!! 정말 딱 맞는다. 신기할 정도로. 취향에 대한 설명도 정확히 맞는데다가 '내 취향을 만족시킬 만한 작가' 명단에 '보르헤스'랑 '페터 회'가 나왔다. 알랭 씨도 그렇지만 특히 저 두 사람은 실제로 내가 '정말정말' 좋아하는 작가들이다. (정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