엊그제인 2010년 1월 21일(목)에 올린
지난 나눔들을 통하여 미리 동참 의사를 밝혀주셨던 많은 분들 가운데, 깜빡 잊거나 미처 준비하지 못하신 분들도 많은 것 같습니다. 아쉽긴 하지만, 연초라 새롭게 시작하고 마무리하는 계절의 특성 때문도 있는 것 같고, 저희들이 미처 충분하게 준비하고 미리미리 홍보하지 못한 때문으로 보입니다.
그래도 훈훈하고 재미있는 각 블로그의 나눔들을 돌아보면서 오랜만에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정확하게 파악하지 못하고 있어서 죄송합니다. 서둘러서 함께 동참해주신 10여 곳 정도의 이웃 분들 모두 고맙고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지금도 공개하려고 준비하는 블로그도 있으므로 두루두루 둘러 보고 나눔의 기쁨도 챙기시길 바랍니다.
▲ 이철수 목판 그림, 책 속에 큰 세상, 2003 ⓒ 2010 이철수
제6차 동시 나눔 마당의 당첨자 발표 및 배송
3권 모두 그리 부담 없이 편하게 읽을 수 있는 신간들이었는데, 세분화된 아래의 응모 조건에 따라 신청자를 받았습니다. 특히 '나를 만든 5 권의 책'에 대한 생각과 관련하여 엮은 글을 많이 기대하였으나, 이 역시 도전하기 쉽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배정에 대한 어려움을 줄이고 좋은 주제의 글들을 함께 나누기 위함이었는데 역시 아쉬움이 많이 남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참여해주신 많은 이웃지기님들께 먼저 감사드립니다. 신청하지 못했던 분들은 다음 2-3월의 7차 동시나눔을 기약(期約)해주시면 좋겠습니다! 신청 조건은 아래와 같았는데, 홍보가 덜 된 탓인지 많이 응모하지 않은 편이어서 개인적으로는 더 안타깝습니다. 다음의 응모 조건도 이와 같을 것이므로 미리 준비해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 제6차 동시 나눔 마당 응모 안내 ---
* 응모 기간 : 1월 27일 (수) 00:00 - 1월 28일 (목) 24:00
* 응모 방법 : 이 글 밑에 신청 의사와 이유를 댓글로 남겨 주세요!
* 선정 조건 : ① '나를 만든 5 권의 책'의 글처럼 1-2권이든 권 수에는 상관 없이,
자신이 직접 글을 작성하여 엮어 주시는 분은 최우선 선정
② 직접 쓴 본인의 독서 후기 글을 엮어 나눠 준 분, 우선 선정
③ 댓글로 신청 의사와 그 이유를 남겨주시는 분, 선정
* 선정 발표 : 1월 29일 (금), 이 곳 초하뮤지엄.넷 블로그에 발표
* 책 배송 : 우체국 택배로 2월 1일 (월) 발송 예정
그래도 '책 나눔' 응모에 엮어주신 트랙백이 2개, 댓글이 58개의 소통이 있었습니다. 예상보다 참여도가 적어서 개인적으로는 많이 아쉽습니다. 하지만 알아서 피하고 양보해주신 이웃지기님들께도 감사드리며, 관심 갖고 응모해주신 분들께도 진심어린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1. '유쾌하고 독한 쇼펜하우어의 철학 읽기' - 랄프 비너, 시아
이 책은 철학자인 지은이 랄프 비너(Ralph Wiener)가 쇼펜하우어의 일생에 있어서, '익살과 해학, 재기발랄함'이 넘치는 철학자로서의 쇼펜하우어(Arthur Schopenhauer, 독일, 1788-1860)의 모습을 찾아내 소개합니다. 일반적으로는 쇼펜하우어가 염세주의 철학자라고 알려져 있지만, 또 다른 낙관주의적인 면을 발견하고 나름의 재치와 풍자로 풀어낸 책입니다.
쇼펜하우어의 신념어린 글들과 지은이 랄프 비너의 설명이 곁들여져 있습니다. 그래서 연초에 즐거운 사색에 도움이 될 것이며, 쇼펜하우어의 재치 넘치는 철학에 관심이 많은 분들에게 더없이 좋을 책으로 권하였습니다. 또한 철학을 전공하는 학생이나 철학에 관심이 많은 대학생과 고등학생, 또는 일반인들에게 권할 수 있는 책으로 추천하였습니다.
이 책은 모두 3분이 신청하셨습니다. '프로이트의 의자'에 대한 독서후기를 엮어주신 nkokon 님과 스윗루미 님, 그리고 이번 나눔 마당에도 '도서관 고양이, 듀이' 외에 2권의 책으로 참여한
우선 두 분이 후기 글을 엮어주셔서 우선 대상이 되어서 배정해드리기가 정말 곤란하였습니다. 정말 죄송하지만 스윗루미님과 rinda 님께는 다음 기회에 반드시 우선 배정할 것을 약속드리며, 가장 먼저 신청하고 글 엮어주신 nkokon님께 보내드리겠습니다. 축하드립니다.
2. 영혼의 떨림을 묘사한 언어, '헤세의 예술' - 폴커 미켈스, 그책
이 책은 '나를 만든 5권의 책'이란 글에서도 밝혔던 것처럼, 저 역시 헤세(Hermann Hesse, 스위스, 1877-1962)의 감성과 소설에 영향을 많이 받으며 자랐습니다. 그가 쓴 소설은 거의 다 찾아 읽었던 것 같습니다. 이처럼 일생을 헤세의 문학에 빠져 탐닉하며 연구했던 폴커 미켈스(Volker Michels)란 독일 작가가 편집해 만든 헤세 전집(3권, 인생, 사랑, 예술) 가운데 하나의 수필집입니다.
지은이 폴커 미켈스가 헤세의 글 가운데 '예술'과 관련한 유명한 문장만을 엄선해 엮은 책입니다. 헤르만 헤세의 시와 소설 같은 본격적인 문학 작품은 물론 수필, 신문 기고문, 아들과 연인, 친구에게 보냈던 수많은 편지와 쪽지 글 등을 거의 모두 엿볼 수 있는 책입니다.
이 책은 두 분이 읽고 싶다고 신청했습니다. x하루살이x 님과
이 역시 중학생 시절에 만난 '데미안' 얘길 나눠주셔서 재미있었던 텍사스양님께는 죄송하지만 지난 5차 나눔 때 배송해 드린 기억이 났습니다. 다음의 더 좋은 기회를 약속하오니, 너그러운 마음으로 양해를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먼저 신청을 했던 하루살이님께 보내드리겠습니다. 축하드립니다.
3. 연초에 숨고르기 좋은 수필집, '나무처럼 사랑하라' - 김용택, 마음의숲
이 책은 섬진강 연작으로 유명하여 '섬진강 시인'이라는 별칭으로도 불리며, 현재는 40여 년간의 교단생활을 마감한 자연 시인, 김용택 외에 20명의 다른 외국 시인들의 글을 웬디 쿨링 (Wendy Cooling)이라는 어린이 책 작가가 엮어 만든 산문집입니다. 헤르만 헤세(Hermann Hesse, 스위스, 1877-1962)가 쓴 '나무 예찬'을 예로 들어 힘주어 말하기도 합니다.
이 책은 우리 인간에게 필요한 나무의 아름다움과 건강함을 예찬한 시와 수필집입니다. 즉 인류의 건강 비법을 제시하는 책이며, 바람과 비와 햇빛의 숨소리가 담겨 있는 종이 한 장과 그런 숲이 살아 숨쉬는 책 한 권의 위대함을 깨닫게 만드는 책입니다.
이 책을 읽기를 희망한 분은 세 분이었는데,
그래서 참 어렵고 힘든 결정을 해야 하는데, 이 역시 핑구야날자님과 예문당님께는 죄송하지만 다음 나눔 때는 우선 배정을 해드릴 것을 약속합니다. 너그러운 마음으로 양해를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병상에 계시지만 책을 좋아하는 장모님을 위해 신청한 함차가족님께 보내드리겠습니다. 무척 좋아하실 것 같습니다. 축하드립니다.
이번에 기회를 못 드린 루미님과 린다님, 텍사스양님, 핑구님, 그리고 예문당님께는 정말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다음 7차 나눔에 참여, 읽기를 희망하시면, 반드시 우선 배정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너무 서운하게 생각하지 마시고 다음을 기약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지금도 진행 중에 있는 나눔들이 많습니다. 럭스구구님의 '유아용 책가방(15개)'도 있고, 푸른가을님의 '책 3권'도, rinda님의 '3권의 책'도, 블루버스님은 '오션월드 입장권과 책'을, 예문당님은 '어린이 책 10권'을, 하루살이님도 '책 3권'을, 윤뽀님은 '원조 아이돌 CD 19장'을, 디쟈넨님도 '책 4권'을, Adish Ninsol님은 '영어 책'을 대부분 오늘과 내일(30일, 토)까지 진행 중에 있습니다.
또한 PLUSTWO님의 '공모전 수상기념 감사 이벤트'도 푸짐하게 진행되고 있고, Slimer님의 '법 관련 책 2권'도, 그리고 함차가족님의 '설맞이 애정표현 이벤트'를 책 3권과 간식'을 준비하고 기다리고 있습니다. 참 풍성하게 진행되고 있어 덩달아 마음 풍요로워집니다. 이 기회에 꼭 들러 관심과 응원도 보내주시고, 소통도 하고 행운도 챙겨보시길 바랍니다.
4. 배송 날짜 및 방법
아직도 다른 블로그들에서 진행되는 나눔에도 기회가 있으므로 또 다른 행운이 찾아가길 바랍니다. 위 nkokon님과 하루살이님, 그리고 함차가족님은 이 글 보거든, 바로 아래에 비밀댓글로 '이름', '우편번호', '주소', 그리고 반드시 '연락처'까지 적어서 남겨주시길 바랍니다.
내일까지 비밀댓글로 3분의 주소가 확인되는 대로, 그 다음 날(2/1, 월)에 바로 배송해드릴 예정입니다. 그러면 늦어도 2/3(수)일 이전에는 틀림없이 받아보실 수 있을 것입니다. 동장군의 기승과 세계적인 이상 기후 아래 맹추위가 계속되고 있지만, 세 분 모두 행복한 한 주가 될 것 같습니다.
이제 여기저기 조금씩 마무리가 되어 갈 것 같습니다. 대부분 경험이 있어 아시겠지만, 처음 동참하시는 분들에게는 책이나 선물들 포장하고 직접 배송하는 일도 만만치 않은 작업일 것입니다. 당첨자로 발표한 블로그들은 혹시라도 그 발표 내용을 보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므로, 직접 찾아가 댓글로 축하 소식을 따로 전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집에서 편하게 선물들을 배송 받은 분들은 반드시 확인 댓글로 고마움을 전해주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하나의 글로 공개해주시면 더 좋을 것이며, 책을 받으신 분들은 가능하면, 독서 후기도 작성해 서로 트랙백(엮은글) 기능을 통하여 지속적으로 소통할 수 있길 바랍니다.
블로깅을 통한 즐거운 '독서 문화'와 '독서 후기 나눔의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적극 동참해주길 바랍니다! 그래야 진정한 "독서 유희(遊戱)"로 완성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야 진정한 소통의 즐거움을 느끼고 확산시킬 수 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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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제6차 나눔 블로그 당첨자 발표합니다~!!!ㅎㅎㅎ
Tracked from 홍쓰`s 잡동사니 2010/01/30 14:58 삭제제6 차 동시나눔 이벤트의 당첨자를 발표합니다~!!!! 원래는 일찍할랬는데..제가 오전에 수업이 있었던지라...ㅡㅡ^ (취업준비생이라..봐주세요....) [제 6차 동시나눔] 책 3권 공개 나눔에 하루살이도 참여합니다~! 저는 이번이 동시나눔 참여가 처음이라 많은 분들이 참여하진 않은거 같네요..ㅎㅎㅎ 머..워낙 블로그가 잡다한 이야기를 꾸리다 보니 인기도 없지만요...ㅡㅡ^ 암튼!! 그래도 참여해주신 분들은...'지극히 주관적인' 입장에서 당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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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제6차 동시나눔] 이벤트 당첨자 안내 포스팅~ ^^
Tracked from 푸른가을 이야기 2010/01/31 11:52 삭제지난 글([제6차 동시나눔] 책꽂이에서 잠을 자고 있는 책들에게 생명을 주실 분들에게~) 을 통해 총 3권의 책과, 메모리 리더기를 나누기로 하고 28일과 29일 양일간의 이벤트를 진행했습니다. 워낙 다시 시작한지 얼마 되지 않고, 블로그 공간에서의 영향력도 미미한지라 이벤트 참여율의 저조함을 어떻게 만회할 것인지 과연 모든 나눔 품목들의 나눔이 가능할지 걱정하였으나 다행히 몇몇 아이템은 중복 신청자가 나오기도 하여서 '망신'은 면하지 않았나 생각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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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제 6차 동시나눔] 결과를 발표합니다~!
Tracked from Rinda's 2010/02/01 22:00 삭제토요일에 결과 발표를 하려고 하였으나, 급한 일이 있어 주말에 집을 비웠더니 블로그에 들어올 기회가 없었습니다. 오늘 오후에 집에 와서 저녁 먹고 이제서야 한숨 돌려 봅니다. 기다리시게 하여 죄송합니다 ^^; (주말 동안 시작되고 끝난 나눔도 많아서 참여하지 못한 것이 조금 아쉬웠습니다 ㅎㅎ) [제 6차 동시나눔] 추천하고 나누는 책 이야기 이번 나눔에는 세 권의 책이 대상 품목이었습니다. 격려해주시고 참여해주신 이웃분들께 감사드립니다. 그럼 당첨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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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제6차 동시나눔] 당첨자 발표~ 두둥~~~!!!
Tracked from 도서출판 예문당 - 함께 만드는 책 놀이터 *^^* 2010/02/02 15:07 삭제a flower-bouquet for you by elbfoto 우선, 많은 분들께서 참여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썰렁하면 어쩌나.. 정말 걱정이 많았거든요. 그런데, 또 당첨자를 선정하려니 더욱 큰 고민이~~~ 결과... 발표합니다. 두둥!!! 1. 실전골프가이드, 신간 pennpenn님 혼자 응모하셨습니다. 당첨 당첨!!! pennpenn님 축하드려요. ^^ 아직 골프에 관심있으신 이웃분들께서 적으신 것 같아요. 저도 아직 머리올리지 못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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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제6차동시나눔, 설맞이 명절한마당 애정표현 이벤트 당첨결과
Tracked from Mom's맘♡함차가족 2010/02/05 00:48 삭제제6차동시나눔, 설맞이 명절한마당 애정표현 이벤트 당첨결과 제6차 동시나눔, 설맞이 명절한마당 애정표현 이벤트 응모결과를 공개합니다. 이번 동시나눔을 통해 다시한번 블로깅의 즐거움을 느끼게 되었답니다. 따뜻한 관심과 격려로 함차가족이 진행했던 설맞이 애정표현 동시나눔에 참여해주신 이웃분께 다시한번 깊은 감사드립니다. (참고로 제1차 동시나눔 감사 이벤트 공동 나눔 한마당을 엮어둡니다. ) ※ 함차가족과 함께하는 제6차 동시나눔과 참여방법 ○ 나눔주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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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6차 동시 나눔 마당 이벤트를 진행 합니다.
Tracked from 일상에서 느낄수 있는 모든 것에 대한 이야기 2010/02/08 10:41 삭제지난 1월 말경 초하님(http://chohamuseum.net)께서 현재 많은 블로거 분들이 함께하고 있는 동시 나눔 마당이 이번에 6차가 되어 진행이 된다고 알려 주셨습니다. 처음 1차 나눔 마당 동참 이후 별도로 나눔 마당을(블로그 400만 힛 이벤트와 엮어서) 열어 진행을 했었고 이후 동참을 못하고 있다가 이번 6차 소식에 함께 진행을 하려 했는데 그만 시기가 많이 늦어져(회사일을 핑계로) 이제서야 글을 올리고 진행을 하게 되었습니다. 많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