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10만 여개의 블로그가 등록되어 함께 생각을 나누며 소통하고 있는 메타 블로그, "블로그 코리아"는 저에게도 의미가 있는 곳입니다. 블로거들의 사랑방 역할을 하고 있는 메타블로그 가운데에는 거대한 집합소 같은 곳도 있고, 소수 정예의 물레 방앗간 같은 곳도 있습니다.
블로그코리아의 개편 1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그런데 이 "블로그코리아"는 이도 저도 아닌, 그 중간 즈음의 규모와 역할을 주도하는 곳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더구나 소위 "파워블로거"라고 일컫는 막강한 영향력과 인지도로 많은 단골 방문객들과 만나는 글이 아닌, 잘 알려져 있지는 않지만 숨은 진주와 같은 글들을 재발견할 수 있고, 또 그들과 소통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해 주었던 곳이기 때문입니다.
블로그의 출현과 함께 그동안의 흐름과 주변 환경들을 떠올려 정리해 봅니다. 지난 약 17만 블로그의 막강 참여를 자랑하는 "올블로그"는 IT와 정치 관련 글의 약진이 돋보였으며, 타블로그들의 참여를 유도했던 "다음블로거뉴스"는 기존 블로거들의 활약이 두드러졌습니다. 동시에 이 두 메타는 다른 새 블로거들의 참여와 어울림이 쉽지 않았던 것도 간과할 수 없는 두드러진 동향이었습니다.
그런 가운데에서도, 사실 "블로그 코리아(이하 블코)"는 2003년 10월에 시작된 한국 최초의 모델이자 선구자 역할을 담당했던 메타블로그 사이트였음을 대부분 알거나 기억할 것입니다. 그 뒤 "오마이 뉴스"에 인수되었다가, 지난 2007년 7월에 "미디어 U"의 이지선(여) 대표에 의해 오마이와의 관계가 정립되면서 거듭났고, 새롭게 활동을 시작하면서 그 영역을 확장해오고 있습니다.
그런 블코의 그 개편이 벌써(?, 사실 저에게는 벌써보다는 "이제서"란 어감이 더 적절합니다만. ^^) 1주년을 맞았다고 합니다. 위 배너를 클릭해 들어가시면, 블코에서 준비한 잔치와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아직도 블코 활동에 어색하신 분이 있다면, 이 기회에 찾아가 둘러보실 것을 권합니다. 간단하게는 축하 댓글로 동참하여 "아이팟 텃치"나 "무선 마우스" 등 선물 당첨이라는 행운의 기회를 잡을 수도 있습니다.
블코채널, 블로그코리아의 가장 큰 장점과 그 가치
개인적으로 평가하는 블코의 가장 큰 장점과 역할, 그 가치는 기존의 블로거들 뿐만 아니라, 새 블로거들까지도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유도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특히 "블코 채널"을 신설하여, 지극히 개인적이라고 할지라도, 각 블로거 개개인의 선호도와 취향에 따라, 관심 영역(범주, 카테고리)별로 소통하고 주목할 수 있도록 꾸준히 장려하고 활성화해 왔던 것입니다.
더불어 양성화된 이 블코채널의 꾸준한 정책이 보여주는 현상과 그 하나의 결과물을 소개합니다. 위 도표는 바로 지금 시각을 기준으로 한, 이 곳, 제 관리자 통계 메뉴에서 "초하뮤지엄.넷 chohamuseum.net" 블로그로의 "유입 로그"와 방문 블로그들의 발자취를 보여주는 켑처 자료입니다.
요 근래에 들어서면서부터, 블코 채널에서 제 블로그의 각 글들을 하나씩 확인하는 것으로 보이는, 이런 방문과 결과들을 하루에도 여러번씩, 종종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런 결과는 블로그코리아의 약진이 이런 유입의 증가와 무관하지 않으며, 꾸준한 블코채널 정책의 결과임을 보여주는 증거라고 할 수 있습니다.
결국 같은 맥락의 결과를 뚜렷하게 보여주는, 다른 측면에서의 약진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바로 위 또 하나의 도표는 제 블로그로의 "유입경로 통계 순위"를 보여주는 캡처 자료입니다. 다른 얘기지만, 10위를 달리고 있는 야후의 인기도 무시하지 못할 결과입니다.
이 결과에서 볼 때, 거대 유입 경로인 다음과 네이버, 왼도우즈 라이브, 그리고 막강 검색 파워를 자랑하는 구글을 제외하면, 어느새 블코가 올블로그를 앞질러 8위에 올라 있음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두 메타의 이런 자리바꿈은 제 블로그에서 최근에 발견된, 개인적으로는 무척 흥미로운 최근의 동향입니다.
메타블로그로서 효과를 보고 있는 다양한 정책과 그 시도들
이런 경향은 '블UP' 정책과 시스템의 시작으로 더욱 촉발되고 양성화되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렇듯, 다양한 관심과 외진 영역에서 활동하는 블로거들의 참여를 위한, 이런 동기부여가 적극적인 동참을 유도하고 있으며, 또 그런 효과를 보고 있는 결과로 분석됩니다. 덕분에 널리 알려져 있지는 않지만, 저력있는 영향력을 보여주는 숨은 진주 블로거들을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장점들과 약진에 비교해 볼 때, 우려스러운 현상들도 나타나기 시작했음을 간과할 수는 없습니다. 지난 5월, 블로그코리아-오마이뉴스 제휴로 인하여 정치, 시사 관련 글들이 일간뉴스로 제공되면서, 그런 취향과 선호 블로그들의 약진이 두드러지기 시작했다는 점입니다. 이젠 심심찮게 그 관련 글들을 찾으려 애쓰지 않아도 거의 매일 읽어 보게 됩니다.
그런 블로거들의 적극적인 활동으로 국정과 우리의 현실을 돌아보게 하는 양질의 글들을 만날 수 있게 된 것도 사실입니다. 그런 반면, 기대하지 못했던, 올블에서 나타난 편향성도 함께 엿보이기 시작했다는 점은 간과할 수 없는 최근의 경향입니다. 혹시라도 타 메타의 그런 전철을 그대로 밟지 않길 바라는 노파심어린 우려가 앞서는 이유입니다.
또한 블로그 코리아의 선호 정책으로는, 벤처 기업과 같은 "기업 블로그"들의 참여를 위한 다양한 시도가 있으며, CJ 나눔재단의 도너스 캠프와 같이 자원봉사나 기부 등 나눔에 대한 선도를 실천하고 있습니다. 아직은 초기 단계여서 그 활동과 결과가 미약하지만, 꾸준한 홍보와 참여를 더 적극적으로 유도하는 정책이나 이벤트 등으로 장려한다면, 분명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을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블로그코리아의 무한한 발전과 번영을 기원하며...
물론 아직은 그 정책의 정착까지는 파생되는 단점이나 어색한 현상들이 적쟎이 보임을 실감합니다. 하지만, 앞으로는 더 많은 기업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블로그 마케팅"을 통하여, 이 곳 블로거들 사이에 더 넓고 다양한 색채의 소통이 이루어지길 바랍니다. 또한 더 많은 블로거들이 모여 생각을 나누고 관심에 동참할 수 있기를 희망합니다.
현재 블로그 코리아를 꾸려가고 있는 7명(?)으로 알고 있는 운영진들의 그동안의 노고에 애정어린 박수를 보냅니다. 이렇게 개편 1주년까지 이끌어온 블코 메타블로그의 개편을 진심으로 축하, 축하드립니다. 또한 앞으로의 다짐들과 애쓸 노력에도 무한한 응원을 보냅니다. 더불어 지속적인 발전과 번창을 기원하며, 두서없는 글을 마무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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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블코 개편 1 주년 ; 관심을 끄는 블로깅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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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블코 1주년! 축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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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블로그코리아 개편 1주년 축하!!
Tracked from 貧乏自慢 2008/07/18 19:03 삭제블로그 메타 사이트 블로그코리아(www.blogkorea.net)가 7월 16일로 개편 1주년을 맞는답니다. 블로그 코리아 개편 1주년 기념 이벤트도 하고 있는데, 추첨을 통해 빵빵한 상품도 준다니 참여해 보시는 건 어떨까요? ^^ 우선 블로그코리아 부활(!) 1주년을 축하드립니다. 그 동안 블코피플에도 소개되고, 이벤트 당첨도 되고, 블로그코리아의 서비스 외에도 많은 혜택을 받았네요. 직접 방문해서 축하를 드리고 싶지만, 사정상 예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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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ed from 오늘도 행복합니다 2008/07/19 09:33 삭제블로그코리아 개편 1주년을 축하드려요. 지난 3월초에 블로그코리아를 처음 알게되었고, 그 달 중순경에 블로그코리아 간담회를 다녀왔었습니다. 그 후로 애정을 가지고 블로그코리아를 이용했었는데 그때를 기점으로 블로그코리아가 엄청난 속도로 발전을 한것을 기억하고 있습니다. 랭키닷컴기준 3월에 3,638번째의 순위가 지금은 1,023번째에 랭크되어있네요. 길지않은 시간 놀라운 발전을 이룩한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저의 어줍잖은 지적으로 블코 뉴스레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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