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하뮤지엄.넷 chohamuseum.net





    물러간 장마와 함께 중복이어서인지 어제는 정말 후텁지근한 하루였습니다. 이에 더하여 미국 지명위원회(BGN)의 독도표기 변경(주권 미지정 지역, 또는 주권 분쟁 지역)에 이어, 유엔 홈페이지에서도 동해가 일본해로 표기되어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더욱 더 더웠던 복날이었습니다.  

     일본보다 더 얄팍한 미국의 태도

   이에 우리는 한승수 국무총리의 독도 방문과 해군과 공군이 참여하는 독도 방어훈련으로 응수했던 뜨거운 여름 날이었습니다. 이로써 "독도의 영토주권"과 그 실효성이 우리 대한민국에 있음을 온 세계 만방에 천명한 것입니다. 또한 이런 행사를 통하여 "독도에 대한 수호 의지"를 굳게 다진 것입니다.

   그러나 "독도의 원상회복"은 불가능하다는 미 지명위원회의 양심 없는 답변이 더 덥게 만들었습니다. 양심 없는 야욕과 비열함으로 속내를 드러낸 일본보다도 더 화가 치밀게 했습니다.

   일본의 이런 전술과 계략은 지금의 진행 상황을 감안해 볼 때 제법 치밀한 것입니다. 하지만, 참 어이 없고 말할 수 없을 만큼 기가 막힙니다. 또 한편 생각해 보면, 헛된 야욕이라도 꾸어야 하는 그들의 현실과 그릇된 민족성이 참 불쌍하기도 하고 가엷기도 했습니다. 그들도 속히 역사의 진실과 양심을

   오늘은 독도와 관련하여 그 지형과 수면 아래 숨겨져 있는 보유 자원에 대해 정리해보려고 합니다. 사실, 아래 사항은 이미 모두 밝혀진 내용들이며, 이 외에 얼마나 더 큰 자원과 가치가 파묻혀 있을지는 아무도 모를 일입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독도는 돌섬, 또는 독섬이라고도 하며, 면적은 18만 7,453㎡의 결코 작지 않은 섬입니다. 동도(東島)와 서도(西島) 및 그 주변에 산재하는 36개의 바위섬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울릉도에서 남동쪽으로 90㎞ 지점의 해상에 위치하는 화산섬입니다.

     수면 아래, 3개의 해산으로 이루어진 독도

   동도는 해발고도 98m에 화산암질 안산암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분화구도 있습니다. 반면 서도는 해발고도 168m에 안산암과 현무암으로 이루어진 응회암(凝灰岩)으로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동도를 암섬이라 하고, 서도를 수섬이라 하기도 합니다.

   위 첫 그림에서 보시는 것처럼, 총 길이 55km에 이르는 3개의 해산(海山)으로 이뤄져 있습니다. 또한 수면 아래에 있는 이 해산의 면적까지 전부 합친다면 울릉도의 6배인 450km²에 이르는 면적입니다. 

    해양연구원이 2000년부터 실시해 온 ‘독도 생태계 등 기초조사 연구’에 따르면, 독도는 심해저(深海低)에서 2000여 m 높이로 솟아오른 3개의 해산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독도로 불리는 동도와 서도는 제1 해산 위에 드러난 아주 작은 일부분에 불과합니다.  

   제2 해산은 독도에서 15km 떨어져 있으며 제3 해산은 50여 km 정도 떨어져 위치해 있습니다. 이 제2, 제3 해산의 정상은 수면에서 불과 60∼200m 아래에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우리가 육안으로 볼 수 있는 이 제 1 해산은 밑바닥 지름이 25km이며 상층부의 평지 지름이 10km에 이릅니다. 제2, 제3 해산도 역시 비슷한 규모입니다. 섬 주변은 한류와 난류가 교차함에 따라 어장으로서의 가치가 매우 높으며, 해조류가 많고 수산 자원이 풍부합니다.  

     화산의 진화과정을 보여주는 해양 심층수, 천연가스의 보고

    1982년 11월, 독도는 천연기념물 제336호로 지정되었습니다. 바다 제비, 슴새, 괭이갈매기 등 이곳에 모여드는 희귀조를 보호하기 위해 독도 해조류(바다 제비, 슴새, 괭이 갈매기 등)들의 번식지로 지정하여 관리되고 있습니다.

    독도는 지질학적으로 450만년에서 250만년에 형성된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여러 단계의 화산활동을 거침으로써 다양한 지질 형태를 갖추고 있습니다. 바닷물 속에 거대산맥이 발달되어 있어서 해저산의 진화과정 연구에도 좋은 표본이 되고 있습니다.  

   또한 수심 200m 이하 지대에 해양 심층수가 존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를 이용하여 식수와 식품, 그리고 의약품 개발에 활용할 수 있을 것입니다. 곳곳에 수질이 좋은 용천(湧泉)이 발견되어 식수 문제도 해결된 섬입니다.

   뿐만 아니라, 수심 300m 이하 지대에는 천연가스인 하이드레이드의 존재가 감지되었습니다. 그런데 천연가스의 주성분인 메탄 가스가 얼음의 형태로 매장되어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는 독도가 영토로서의 가치 이 외에 자원의 가능성에서도 주목을 받고 있는 이유입니다.


정보공개, 사용조건 : 저작관련 표식 없는 펌은 불법이며, 제발 삼가해주세요!
Creative Commons License
Posted by 초하(初夏)

트랙백 주소 :: http://chohamuseum.net/trackback/98 관련글 쓰기

  1. Subject: 북한 웹사이트에서 본 “독도” 문제에 대한 북한의 시각

    Tracked from 파랑새 가족의 캐나다 이야기 2008/07/30 08:22  삭제

    <?xml: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 북한 웹사이트에서 본 “독도” 문제에 대한 북한의 시각 북한의 대외 홍보용 웹사이트인 “우리 민족끼리”를 보면 북한의 내부 사정도 엿 볼 수 있을 뿐만이 아니라 그들의 생각을 알 수도 있습니다. 요즘 (아니, 요즘 뿐만이 아니라 조선 시대 때부터 여태까지 골치 아픈 문제였던) 독도 문제 때문에 여러 사람들이 속상해..

  2. Subject: 독도 관련 북한 만화를 보니 속이 다 후련해 집니다

    Tracked from 파랑새 가족의 캐나다 이야기 2008/08/01 12:28  삭제

    독도 관련 북한 만화를 보니 속이 다 후련해 집니다. 며칠 전 “북한 웹사이트에서 본 “독도” 문제에 대한 북한의 시각”이라는 글을 올렸습니다. <?xml: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 글을 올리면서 “북한 역시 우리와 한 민족으로서 독도 문제에 있어서는 같은 목소리를 낼 수 밖에 없구나”라는 생각도 들었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통일된 목소리는커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