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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하뮤지엄.넷 chohamuseum.net




  요즈음 올블로그와 관련하여 의견이 다양합니다. 저 역시 이 곳 누리방(블로그)에 거의 매일 한 꼭지씩의 글을 올리고 메타블로그를 포함하여 여러 사랑방에 글을 발행함으로 의견을 나누고 있습니다. 더 많은 누리꾼(네티즌, 인터넷 이용자, 블로거)들과 함께 미력한 제 생각과 삶을 글로써 지속적으로 나눈다는 것은 방문자들과의 무언의 약속이행입니다.

   또 그런 지속적인 활동과 다양한 형태의 글 발행을 통하여 많은 여러 인터넷을 이용하는 블로거분들과 의사소통을 합니다. 이런 블로깅(blogging)이 우리네 삶에 있어서 또 하나의 유희로 자리잡아 가고 있음도 분명해 보입니다. 지금 이 주말, 이 시간에도 이웃 누리방을 꾸리고 글 올리고 계신 분들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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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흐(Vincent Van Gogh, 네덜란드, 1853~1890),  Vaas met herfstasters,
                                         1886, 반고흐미술관, 암스테르담



    우선 글 올리는 과정이나 방법 등, 저의 경우를 예로 들어 생각해 봅니다. 제가 글 한 꼭지를 올리려면, 먼저 한 주제에 대한 많은 생각과 짧지 않은 시간의 여유를 갖고 여러 번의 고민을 합니다. 또 그 주제나 아직 정리되지 않은 짧은 생각에 대해 여러 자료를 찾아보고 관련 정보들을 수집하고 분류하여 읽어 둡니다.

     글을 올리는 과정과 특징, 디지털 글쓰기의 장점 

   그런 다음, 그 주제와 관련한 내용들을 분류, 확인하고 검토한 뒤에라야 제 글로 정리합니다. 그리고 디지털 화면으로 읽는 독자들의 시선을 고려하여 편안하게 느낄 수 있도록 전체적인 내용과 구성을 적절하게 편집합니다. 더불어 마지막으로 다시 한번 읽어보면서 오타난 음절을 바로잡고, 매끄럽지 못한 문장을 읽기 쉽고 편하게 다듬고 고칩니다.

    이와 동시에 최종적인 완성도를 감안해보고 그에 적당한 제목으로 고치며, 여러 상황을 고려하여 다시 조금 다듬어 올려놓습니다. 그리고는 여러 누리꾼과 블로거들을 만날 수 있는 다양한 매체와 공간으로 송고도 하고, 공개적으로 발행을 합니다. 

    그러나 이렇게 음절의 오타 확인이나 전체 편집이 끝나고, 최종적(?)으로 글을 올려 공개한 뒤에도, 다른 생각이나 새로운 아이디어가 더 떠오르기도 합니다. 또는 다른 블로거들의 본 글이나 댓글을 통해 뒤늦게 깨닫기도 하고 생각나기도 하며, 보충해야 하는 내용이 더 생기기도 합니다.

   이렇게 되면, 물론 이미 발행한 본 글이라 할지라도, 그 글에 더하여 끝에 덧붙이거나 빼기도 하고, 전체적인 균형에 맞춰 나름대로 고치고 보충하여 또 다시 편집을 합니다. 이에 더불어 다른 관련 글을 참고할 연관글로 소개하거나 링크를 다시 걸어 놓기도 하여 본 글의 가치와 완성도를 높여 갑니다.

     블로깅 과정, 곧 고통의 연속이자 고충의 수련과정

   이렇게 보면, "블로깅의 과정"은 결코 적지 않은 시간과 깊이있는 사색, 반복적인 노동을 필요로 하는 '고통의 연속'이기도 합니다. 또한 그 과정에는 글의 질적 가치와 완성도, 그리고 블로그 운영의 묘미까지 생각해야 하는 고충이 따르기 마련입니다.

   하지만 이렇게 글을 올리는 방법과 반복되는 수정 및 편집 과정은 자신의 글과 블로그 자체의 질적 가치를 높여가는 고도의 섬세한 작업입니다. 실제로 저의 경우는 블로그의 질적 가치와 전체적인 완성도를 높이는 이런 반복적인 과정을 통하여 이 곳 블로그를 자기
수련의 공간으로 삼아 활용해 오고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 이 곳 "초하뮤지엄.넷 chohamuseum.net"은, 부족하지만 소소한 생각과 글 하나 하나가 쌓였고, 그 생각과 글을 모아놓은 "역사의 기록(역사책)"이 되었습니다. 또한 언제든 시간나거나 생각날 때면, 찾아와 다시 감상하고 마음의 평안을 누리며 쉬어갈 수 있는 나만의 "작품 공간(초하미술관)"이 되었습니다.

   무엇보다도 이런 일련의 반복되는 블로깅 과정과 인내를 요하는 수정, 편집 작업은 오히려 블로그라는 "디지털 스크린"에 여러 면에서 부족한 제가 지속적으로 글을 쓸 수 있게 만든 가장 큰 장점이기도 합니다. 또한 고도의 집중력과 지속성을 요하는 반복적인 특징들이 글의 가치와 블로그의 완성도를 높일 수 있게 만드는 요인이며, 가장 큰 힘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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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흐, 장미와 아네모네(Roses and Anemones) June 1890, Oil on canvas,
                                         Musée d'Orsay, Paris, France


   이런 일련의 과정을 통하여 블로그에 글을 올려놓은 후의 과정이나 방법 등, 저만의 경우를 윗 글에 연이어 생각해 봅니다. 이제 모든 "글쓰기 작업"과 그 과정이 끝나고, 그 날 하루의 주요 글로 본 글 꼭지 하나를 올려 공개해 놓게 되면, 본 글을 읽거나 감상하고 간 방문자들과의 의사소통이 시작되며, 그 소통 내용에 대해 상상하기도 하고 기대하게 됩니다.

   정기적인 독자나 이웃 블로거, 또는 방문자들이 제가 올려놓은 본 글을 읽고 그에 대해 댓구하는 반응이나 다양한 생각과 의견을 관심을 갖고 기다립니다. 이 때는 그 본 글에 대한 감사의 글이나 긍정적인 생각뿐만 아니라, 부정적이거나 반대되는 의견까지도 모두 수용합니다.

     본 글에 달린 댓글의 성격과 특징, 상호 의사소통

    이런 다양한 의견에 대한 관용과 그 수렴 과정은 본 글을 생산한 블로거의 생각이나 지식의 깊이를 넓혀주는 매개체 역할을 수행합니다. 실제로 저의 경우는 본 글의 완성도를 높여주는 주요 계기와 소재로 소중하게 활용해오고 있습니다.

   그런 다음, 그렇게 본 글 밑에 댓구하는 여러 반응과 다양하고 기발한 의견을 읽으며 재미있게 웃기도 하고 행복해 하기도 하며, 그 댓글들에도 일일히 하나하나씩 대답합니다. 바쁜 일이 생기면 생긴 대로, 늦으면 늦은 대로, 그 댓글들과 질문에 반드시 답글을 적어 감사의 마음을 함께 달아 놓습니다.

   이와 동시에 시간내서 의도적으로 댓글로 의견을 나눠준 그 블로거의 블로그 모두에도 일일이 꼭 방문합니다. 이를 계기로 서로 왕래(교류)하면서 그 블로그의 글과 평소에 알지 못했던 생소한 내용에도 관심을 갖게 됩니다. 이렇게 다른 블로거들과 공감을 나누고 의사소통을 하며 새로운 인연을 맺습니다.

    이렇듯, 블로깅의 진정한 즐거움은 이웃이나 정기적인 독자, 방문자들과의 "상호
의사소통(쌍방향 대화)"에 있을 것입니다. 실제로 본 글 밑에 달아두는 댓글들이 블로그를 통한 양방향의 의사소통을 활성화시키고 있으며, 실제로 그 매개체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습니다.

   일부러 찾아 오거나 우연히 찾아 들어온 인터넷 이용자들이라 할지라도, 제 블로그에 방문을 하게 되면, 일단은 올려놓은 다양한 글들을 먼저 읽어 볼 것입니다. 그런데 그 글을 읽고 나서 어느 누구도 (악플보다도 더 무섭다는?)무플로써 반응을 하지 않는다면, 그 글은 분명 혼자만의 외로운 메아리가 되고 말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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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흐, 피오니와 장미가 꽂힌 꽃병(Bowl with Peonies and Roses), 1886,
                                 Kroller-Muller Museum, Netherlands


   이제 제가 블로그에 글 올리는 과정과 댓글을 쓰고 활용하는 일련의 과정을 통해 생각한 간략한 결론을 정리함으로써 이 글을 마무리지어야겠습니다. 다시 말해, 제 블로깅 과정을 통하여 생각하게 된 "댓글에 대한 성격과 특징 및 그 관계"에 대해 정리해보려고 합니다. 이는 2007년 12월 월간지, "텍스트 언어학"에 실린 조국현의 "인터넷 댓글의 연구"를 참고하여 정리한 것입니다.

     댓글의 성격과 특징, 본 글과 댓글과의 관계, 6가지

   첫 째로, 댓글은 게시되어 있는 본 글에 댓구하는 형식의 글입니다. 즉 댓글은 본 글과 연관되는 미디어 텍스트의 한 종류로 볼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본 글과 댓글 사이에는 "상호 텍스트성" 또는 "유형적 상호 연관성"이 존재하며, 그 상호 연관성과 유대관계에 의해 텍스트로서는 간략한 댓글이 형성되고, 그 댓글이 곧 짧은 연관글이 됩니다.

   둘 째로, 댓글은 동일한 공간 속에서 올려진 본 글의 바로 밑에 붙여 쓰는 형식의 글입니다. 즉 댓글은 본 글에 부속되거나 의존해 있는 미디어 텍스트의 한 종류로 볼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본 글과 댓글 사이에는 "기생 텍스트성"이 존재하며, 본 글이 게시되어야만 댓글을 생성할 수 있고, 본 글이 게시되지 않으면 댓글도 생성할 수 없습니다.

   셋 째로, 댓글은 생산자가 올려놓은 본 글에 대해 독자가 반응하는 형식의 글입니다. 즉 댓글은 본 글과 대화하는 미디어 텍스트의 한 종류로 볼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게시된 본 글과 댓글은 "대화적 텍스트 유형"에 속하며, 공영 방송에서 제작물(영상)에 댓글이 달리고 이 댓글이 다시 기사로 피드백되는 경우에 보다 분명하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넷 째로, 댓글은 생산자가 본 글을 게시하고 공개한 뒤, 독자가 읽고 작성하는 형식의 글입니다. 즉 본 글의 게시와 댓글의 출현 사이에는 시간 차이가 존재하는 미디어 텍스트의 한 종류로 볼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본 글과 댓글은 "비동시적인 의사소통 방식"을 보여주며, 그 댓글은 독자 각자가 편리한 시간을 이용하여 자유롭게 소통할 수 있습니다.

   다섯 째로, 댓글은 게시되어 있는 본 글을 읽고 독자가 자신의 그 느낌이나 생각, 의견을 표현하는 형식의 글입니다. 즉 댓글은 본 글에 대한 감상을 전달하는 미디어 텍스트의 한 종류로 볼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본글에 대한 댓글은 "간략한 독후감 텍스트 유형"에 속하며, 대체로 의도적, 자발적, 동기적, 긍정적, 적극적, 참여적인 성격이 강합니다. 

   여섯 째로, 댓글은 공개된 동일한 공간에서 생산하고 소비하는 형식의 글입니다. 즉 공개된 댓글은 불특정 다수의 독자들이 함께 읽고 공유하는 미디어 텍스트의 한 종류입니다. 그러므로 인터넷 공간인 블로그에 올리는 본 글과 그 밑에 달린 댓글은
"공적, 사회적인 미디어"의 성격을 지닙니다.

   그러므로 인터넷을 이용하는 블로그 방문자들은 특히 광고성 스팸글을 포함하여 거친 말투나 욕설, 말장난이나 억지주장과 같은 댓글 쓰기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 보아야 할 것입니다. 우리가 공공기관이나 개인시설을 이용할 때에도 타인을 의식하고 배려하여 공중도덕을 지키는 것처럼, 공적, 사회적인 미디어 공간을 이용할 때에도 마찬가지로 기본적인 도리와 예절을 생각해야 합니다.

   인터넷 이용자, 특히 블로거라면, 공적, 사회적인 미디어 공간을 사적, 개인적인 공간처럼 사용하던 기존의 생각은 반성해야 하며, 그런 인식은 반드시 변화되어야 할 것입니다. 또한 공적, 사회적인 미디어 공간을 사용화(私用化)하려는 태도와 습관은 절대적으로 자제해야 하며, 반드시 지양해야 하는 이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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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흐, 백일초와 다른 꽃들이 있는 꽃병(Vase with Zinnias and Other Flowers), 1886,
             National Gallery of Canada, Canada



  
이 곳을 방문하는 누군가는 블로깅 자체를 오직 눈의 유희와 혼자만의 사유로 즐길 수도 있습니다. 또 누군가는 블로깅을 어느날 문득 우연히 제 이 블로그에 방문하였다가 제가 쓴 하나의 글에 댓글을 다는 정도로만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저
는 제가 올린 모든 글과 그 내용에 대해 '책임'을 져야 합니다. 또한 그 글을 읽고 밑에 의견을 달아준 댓글에 대해 관리하고 답변해야 할 '의무'도 있습니다. 물론 누리꾼 각자의 생각과 운영 방향, 또는 여건에 따라서는 댓글에 대한 답글에 별 의미를 두지 않고 무시하거나 외면(?)하는 분도 있을 것입니다.

  
또한 올리는 글 꼭지 수가 많아지고 관리하고 있는 서로 다른 장소(누리방, 블로그)에 여러 번 글을 올릴수록
점점 더 글을 쓰는 시간보다 답변하는 시간이 늘어날 수 있습니다. 물론 저의 경우도 그리 많지 않은 모든 댓글에 대해 놓치지 않고 답글을 올리려 노력하고 있지만, 그 적은 댓글 조차도 본의 아니게 놓치게 되는 경우가 종종 발생합니다.

    댓글을 통한 적극적인 관용과 나눔의 문화 창조를 꿈꾸다

  
만약 제가 블로그에서 제 본 글의 댓구
(댓글, 덧글)를 통한 의사소통과 교류에 관심이 없다면, 댓글에 대한 답글은 처음부터 염두해 두지 않거나 일말의 책임감을 느끼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 혹은 댓글이 올려놓았던 "본 글의 연장글"이라고 생각하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

   더불어 제 본 글에 대한 여러 블로거분들의 댓글들을 제 글과는 관련 없는 별개의 생각이라고 치부해 버린다면, 분명 오늘의 이런 고민은 염두해 둘 필요조차 없을 것입니다. 실제로 제가 본 글에 대한 댓글들을 소중하게 생각하지 않는다면, 분명 이런 고민들은 하지 않아도 됩니다.

   지금까지의 블로깅 과정과 댓글에 대한 고민으로
이런 결론과 신념 및 확신이 생긴 것은, 제 본 글 꼭지에 대한 방문자들의 댓글에서 그동안 사실 더 많은 것을 느끼고 반추할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더불어 제 본 글과 주장에 대한 반대 의견이나 역설적인 반박의 댓글을 통하여 그동안 제 생각의 깊이를 확장시킬 수 있었고, 또 글의 완성도를 높일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이런 사실은 긴 시간(1년 이상)동안 블로그를 운영해온 블로거분들이라면, 충분히 공감할 수 있는 부분입니다.
이런 블로깅 활동과 댓글 형식의 반복되는 대화, 교류(왕래), 의사 소통, 그리고 그런 공감과정이 있었기 때문에 혼자서는 미처 생각하지 못했던, 다양하고도 다각적인 방향과 상대방의 입장에서 고민하고 사색할 수 있게 됩니다.

   또한 그런 반복적인 블로깅 과정을 통하여 한 걸음씩 시나브로 발전하는 자신의 모습을 확인하는 기쁨을 맛볼 수 있습니다. 더불어 이런 교류와 나눔의 과정을 통하여, 우리네 생각과 관심의 세계가 더 넓어지고 깊어지며, 각자의 자존감이나 만족도도 더 확장되는 희열을 누릴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윗 글에 덧붙여, 문화에 대한 한 가지 소망을 빌어 봅니다. 이런 우리의 의사소통 방식과 적극적인 관용(tolerance, 똘레랑스)의 마음, 그리고 개인의 생각이나 사고방식의 나눔이 세계의 인터넷 문화를 이끌어가는 또 하나의 발전적인 문화로 자리잡기를 소망합니다. 이런 블로그 내에서의 대화 형태와 삶을 나누는 소중한 방법이, 다양한 문화 가운데 또 하나의 정 많은 우리문화로 정착되기를 바라봅니다. 

   정리하며 적다보니, 본의 아니게 예상보다 기나긴 글이 되어버렸습니다. 여기까지 결코 짧지 않은 이 긴- 글을 끝까지 읽어주셔서 대단히 감사합니다. 모두모두 건필하시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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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초하(初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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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racked from All that world 세계의 모든것 ! 2008/04/12 11:17  삭제

    루에도 수만명의 사람들이 네이버 카페와 블로그에 일상을 기록하고, 글과 사진을 공유하고 있습니다. 또, 글과 사진과 함께 음악을 링크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네이버 커뮤니티는 여러분들의 원활한 커뮤니티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멀티미디어 걸기] 기능을 제공하고 있고, 또, 많은 분들이 그 기능을 유용하게 사용하고 계십니다. 먼저, 네이버 카페와 블로그에 일상의 소중한 단면들을 담아 풍성한 커뮤니티를 만들어 주시는 것에 감사드립니다. 하지만, 2005년 1..

  12. Subject: 블로그에 글쓰기

    Tracked from The Martian Martin! 2008/04/13 02:56  삭제

    블로그에 대한 많은 정의들을 접하는데 한결같이 ‘블로그는 블로거에 의하여 유지되고 발전되어가는 1인 미디어’라는 블로그의 기능성을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web1.0 이니 2.0 이니 하며 어떤 시대적 구분을 하고 있지만, 저는 web 진화의 단계나 목적을 모릅니다. 다만 블로그와 게시판의 차이점은 엮음에 있다는 정도만 알고 있습니다. 하나의 발제가 있을 때, 게시판은 동일 도메인 내에서 댓글과 답변글을 작성한다는 한계를 가지고 있으며, 날짜가..

  13. Subject: 당신에게 묻습니다. 블로그는 무엇입니까?

    Tracked from 희망의 증거 2008/05/16 15:53  삭제

    당신에게 묻습니다. 블로그는 무엇입니까? 우리는 왜 블로그에서 대화를 나눕니까? 왜 블로그를 운영합니까? 블로그는 얼마나 써야 적절한 걸까요? 제 취향으로는 블로그는 한글로 A4 한페이지 내외가 적절하지 않나 생각이 들지만... 그냥 바라보는 거에 만족하던 제가, 갑자기 블로거가 되고 싶어져서는 블로그를 대화라고 생각하기로 했습니다. 서양의 표현으로 하면 web과 log의 합성어이기도 하지만, 동양적으로 표현해보자면 필담에 가깝지 않나, 하는 생각이..

  14. Subject: 블로그를 하면서..

    Tracked from 가볼래 닷컴 2008/06/11 12:18  삭제

    블로그를 시작한지 4개월이 되어가는군요, 처음에는 단순히 싸이월드의 답답함이 싫고, 애드센스로 한 몫 잡아보고 싶은 마음에서 출발하였으나, 지금은 이런것은 보다는 블로그 생활이 즐거워서 글을쓰게 되었습니다. 거기에 흔히 말하는 정이라는 것도 붙어 버려서, 나중에 중독이 되어 버리면 손을 떼는것도 쉽지 않을 것 같습니다. 필자는 블로그를 하면서 다른 사람의 블로그도 많이 둘러보는데(트랙백을 달기 위함도 있지만) 뛰어난 감각을 지니신 분들이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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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일목요연하게 정리된 글 잘 보았습니다.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읽기 쉽도록 문장을 배열한 것도
    돋보입니다.
    앞으로 님의 블로그가 더욱 발전하기를 기원합니다.

    • 한없이 부족해보이는 글을 "일목요연하다" 과찬해주시고 발전(?)까지 기원해주시니,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모든 블로거분들이 다 그렇겠지만, 디지털 화면으로 읽는 고충을 저도 알고 공감하기에 읽기 쉽도록 문장을 정돈하거나 보기 편하게 전체적인 편집에 신경을 많이 쓰는 편이긴 합니다.
      좋은 주말 보내시고, 펜님도 자주 볼 수 있길 기대합니다~~

  2. 좋은글 잘봤습니다.
    http://tipani.tistory.com 블로그주인입니다^^
    들러주셔서 감사해요.

  3. 잘 보고 갑니다~

  4. 전 컴 초보에요.처음접해서 놀랜 것은 막말과 욕설이 썩인 댓글이었읍니다. 순수우리언어를 사용하여 아름다운 문화인이되었으면 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이글을 읽고 *^^*

    • 조 금선님, 반갑고 댓글로 인사나눠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 말씀에도 감사하구요.
      앞으로도 종종 찾아오셔서 쉬어가시고 뵐 수 있길 바랍니다~~

  5. 글보고 걍가면..정말 안될거같아서리
    흔적남기고 갑니당 ^^
    열심히 블로그써주세요~ 또 놀러올께여

    • 핑키님, 반갑고 댓글에 흔적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사실 요즈음 많이 바빴다는 핑계로 글 잘 올리지 못했습니다. 이제 조금 마음의 여유를 찾았고, 시간 조정과 나름의 블로그 관리 계획을 세우고 있는 중입니다.
      매일 글 올릴 수 있을지는 자신 없으나, 노력은 할 것입니다.
      참 맑은 봄날입니다. 햇살이 투명합니다. 자주 놀러 오십시요~~

  6. 역시 전문가적인 글입니다.
    다음에 블로그 컨퍼런트 하면 강사로.. ㅎㅎ;;

    잘 보고 갑니다. ㅡㅡ;

    • 왼맘잡이님, 반갑구요.
      부족한 글에 전문적이라고 과찬하시니, 부끄럽습니다.
      그냥 하시는 말씀이실 수 있겠지만, 더 무거운 책임감이 짖눌러 오는 것은... ^^

  7. 와우 정말 좋은 말이예요 ^^ 음. 초하님의 따뜻한 마음을 느낄 수
    있는데요 ^^ 그런게 정말 중요한 거 같아요 사실 저는
    제가 블로그를 관리하는 것보다 이리저리 돌아다니면서
    댓글이나 방명록이나 뭐 그런게 더 재미있어요 큭큭
    다른 사람들과 그런 소통을 할 수 있다는 것이
    얼마나 신기한 일인지요 ^^ 신나는 일이죠 ㅋㅋ

    • 암팡진님, 제 마음까지 좋게 보아주시니, 몸둘 바를 모르겠고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사실 저도 찾아 다니며 글 읽고 댓글 달고, 관계를 맺는 과정이 사실 더 즐겁습니다. 그게 사실 시간을 많이 필요로 해서 저에게는 그리 쉽진 않습니다만.... ^^
      자주 놀러와 살아가는 좋은 얘기들 전해주시고, 쉬어가시길~~

  8. 댓글및 트랙백 따라 왔습니다.
    이렇게 뵙게 되어 반갑구요,,

    좋은글 잘 읽고 갑니다.

    좋은 한주 되시길 바라겠습니다.

  9. 무ㅓ니뭐니해도 댓글은 달고가는 센스를 발휘하겠습니다. 좋은블로거 소리 듣고자 .^^ 첫인사 날립니다 휙휙

  10.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수련공간', 딱 맞는 말인 것 같습니다.

  11. 안녕하세요. 20대 블로그매거진 On20 편집국입니다.
    초하님의 글이 오늘의 추천글로 등록되었습니다.
    오늘의 추천글은 On20 편집국에 의해 매일 9~10시, 5~6시 두 번 업데이트되구요.
    www.on20.net 오른쪽 상단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초하님의 포스트를 잡지에 싣고 싶으시면 매거진On20 IT(블로그) 섹션에 보내보세요~
    자세한 방법은 http://blog.on20.net/6 을 참고하시구요.
    이번 창간호는 4월 16일에 발행해 서울지역 대학을 중심으로 3만부가 배포 될 예정입니다.

    즐거운 블로깅하세요~ ^-^

  12. 정말 좋은 글 감사합니다. 정말 블로그가 어떻게 사용되어야 하는지를 잘 제시해주는 글인 것 같습니다. ^^

    • 문플님이시죠? 새로운 이름이 아직은 낯설어서... ^^
      늘 과찬으로 절 부끄럽게 하십니다.
      "블로그 사용의 본보기"...???
      누군가는 해줘야 하고, 또 그 누군가를 저도 기대하며 발굴하려 노력하고 있습니다. 우리들의 소망이지요.

  13. 씨스토리 2008/04/01 07:30

    잘 읽어 보았습니다.

    저도 글을 올리고는 며칠 계속해서 조금씩 수정을 합니다.
    맞춤법이나 글의 연결부분이 자연스럽게 흘러가도록요.
    완성도를 조금씩 높이지만 어느정도 수준에서 멈춥니다.

    시작한지 얼마되지 않기 때문에 연습하는 단계라고 생각하고 있고, 그래서 글도 길어지지 않도록 하고 있습니다.

    시간을 내어 초하뮤지엄의 글들을 조금씩 읽어 보도록 하겠습니다.

    • 씨스토리님, 정말 반갑구요, 진심어린 댓글에 감사합니다.
      글 읽는 블로거들을 생각해서 글이 길어지지 구성하고 편집하는 것은 정말 중요한 부분이며, 꼭 챙겨야 할 과정이라고 생각합니다.
      열정적인 활동과 부지런한 방문, 저도 기대하겠습니다.^^

  14. 정말 센스 있으시네요 .
    깔끔한 정리. 도움 많이 되었습니다. ㅋㅋ

    • 무스톡님, "센스있다"는 과찬의 말씀에... ^^
      사실 글 올리기에는 아직 부족함과 부끄러움이 더 많습니다. 나름의 블로그 관리에 도움이 되셨다니 보람이고 기쁨입니다.
      앞으로도 종종 뵈요~~

  15. 오잉? 이글.. 예전에 제가 댓글 달았눈뎅(분명히) 지금보니 없네영(--^)긁적~
    요상타~ 요상타~ (--a)갸웃뚱~

    역시 좋은글이라 프.블 후보에도 오르셨군여^^
    화사함과 즐거움으로 가득할 4월! 더 좋은소식도 함께있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마구마구 행복하세욥(배꼽인사)

    • 호박님, 무척 반갑구요, 귀한 걸음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잘은 모르겠지만, 위 글은 오마이 블로그에 초안으로 썼던 것을 다시 보완, 수정, 정리해 완성한 글입니다. 그 곳에도 호박님의 댓글이 없었던 것을 보면, 아마도 누군가 펌한 글을 보셨던 것이 아닐까하고 추측됩니다...^.^
      참 속상하고 안타까운 일이지만요.

      하~~~ 프레스블로그, 주말 글과 4월 글 후보에 오른 줄은 모르고 있었습니다. 덕분에 기분 좋은 날이 되었습니다. 호박님의 기원을 믿어보겠습니다. 고맙습니다!!

  16. 휴... 장문의 글이지만 하나하나가 와닿네요.
    특히 글쓰기의 고충..
    블로그가 처음 생각처럼 편안히 이어진다는게 어렵군요.

    • 외계인 마틴님, 오랜만의 발걸음 같습니다.
      잘 지내셨죠?
      공감해주셔서 대단히 감사합니다. 글쓰기, 특히 블로깅의 고충이라는 말이 맞을 것 같습니다. ^^

  17. 글 잘 읽었습니다.. 특히 댓글에 관한 부분은 많이 와 닿습니다.

    저같은 초보 블로거 들이라면, 글을 발행한 후 댓글을 기다리는 설레이는 맘이 있기 때문에, 가끔 잘 나가는 블로그에 댓글을 달아놓았는데, 그것이 무 반응이면 섭섭한 기분도 없지나마 있기도 했죠...

    • Mr.DJ 님 반갑습니다.
      이렇게 직접 찾아와 일일이 댓글도 달아주시고, 또 각기 다 글도 엮어 나눠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리고 앞으로도 활발할 교류와 소통을 기대합니다.
      글구, 아마 영향력 있는 파워블로거들의 경우는 댓글에 대한 답글을 달아주고 싶어도 그 댓글수가 너무 많기도 하겠지만, 좋은 글들을 올리기 위한 시간 할애로 바쁘기 때문일 겁니다. 제가 다 잘 아는 입장은 못되지만, 너그러이 이해해주시면 좋겠습니다. ^^

  18. 이렇게 공들여 글쓰고, 정성껏 관리를 하시니 블로그가 이리 단정한게로군요. ^^
    저는 너무 덤벙덤벙한게 아닌가 돌아봐집니다. ^^

    • 나름의 생각을 가지고 서두르지 않고, 신중하게 글을 쓰고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 그래서 어려움도 적진 않지만, 단정하게 잘 보아주셔서 감사합니다.

      inuit님의 방도 못지 않던 걸요. 괜한 자책인 것 같습니다. ^&^

      잘 지내시지요?? 폭염에 건강 먼저 챙기시길 바랍니다~~

  19. 댓글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깨닫게 해 주이네요..
    가끔 글의 요지를 제대로 파악치 못한 분들의 오해를 사기도 하지만 어떨때는 댓글에서 더 많은 정보를 얻기도 하지요.
    내가 생각 못한 부분을 캐내시는 분들이 계시기에 가끔은 악플도 수용하려 하지만 이넘의 승질이 고약해서리..ㅎㅎㅎ
    혼자 넘어 갑니다...크큭~
    이제는 거의 통달하다 시피 한지라 그냥 블로깅 자체를 즐기지요..
    좋은 글 잘 읽었어요...
    마지막 더위가 발악을 하는 순간인 것 같습니다...언제나 건강 하세요~ 웃음은 필수 옵션~

    • jjoa 님 반갑구요, 댓글 주셔서 감사합니다.
      말씀하신대로 댓글에서 촌철같은 시각들을 접할 때, 기쁘기고 하고 감사하기도 합니다. 또 그에서 좋은 정보를 얻을 때의 쾌감만한 희열도 없는 것 같습니다. 댓글을 통한 나눔과 의사소통도 물론 무시할 수 없는 기쁨이구요.

      앞으로도 댓글을 통해 좋은 나눔 이어갈 수 있길 바랍니다. 막바지 폭염 기승에 건강도 챙기시고, 자주 놀러와 쉬어가십시오.



                                             
   저도 이 누리방(개인 블로그)을 꾸려온 것이 기간만으로 셈하여 길다면 길 수 있고, 더 오랜 기간 웹문서 형식으로 꾸준히 활동해오신 분들에 비하여 짧다면 짧은 기간입니다. 오랜 제 고객 방문자들은 다 아시겠지만, 처음 네이트에서 방을 꾸민 것이 지난 지난 2005년 3월(찾아보니 8일이네요)이었고, 그 해 7월에 로 이사하여 지금까지 유지해왔으며, 기까지 기간만을 다 합치면, 이제 겨우 3년 10개월 정도의 나이를 먹은 셈입니다.

   웹 공간 안에서 개인 블로그를 개설한 것이 지난 2005년 3월이었으며, 그 해 7월에 오마이뉴스 블로그로 이사하였고, 모모님을 통하여 이 곳 티스토리에 둥지를 꾸리고 지금까지 유지해오고 있습니다. 그 기간만으로 셈하면 이제 겨우 3년 11개월 정도의 나이를 먹은 셈입니다. 길다면 길 수 있고, 더 오랜 기간 웹문서 형식으로 꾸준히 활동해오신 분들에 비하면 짧은 기간입니다.


   이렇게 다른 미니홈피나 웹 형태의 여러 블로그들을 방문하고 경험하게 되면서 몇 가지 질문과 고민이 생겼습니다. 정말 '좋은 블로그'란 무엇일까?', '좋은 블로그는 무엇이어야 할까?'와 같은 것이며, 블로그를 운영하고 있는 여러분들도 생각해본 적 있습니까?

   그리고 전적으로 블로그에 대한 제 의견만을 제시하고자 함은 아닙니다. 아래에 책으로 소개하는 "리드미파일"의 여러 글들에 공감함을 밝히며, 제 경험을 바탕으로 그 내용을 곁들여 함께 나누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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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마이뉴스 컨텐츠 내 블로그 홈, ⓒ 초하(初夏)

    다른 누리꾼들과 소통하고 교류할 수 있는 공간, 블로그

  최근에는 "전업 블로거"들도 많이 생겨났습니다. 또한 개인 블로그들을 한 곳에 모아서 편리하게 읽을 수 있는 "메타블로그"들도 많이 생겨났습니다. "블로그코리아"와 "다음블로거뉴스", "오픈블로그", "블로그플러스", "이올린" 등이 있으며, 가장 많은 수를 확보한 "올블로그"의 공개자료에 의하면, 현재 133,133 개의 블로그가 왕성한 활동을 보이고 있습니다.

   종종 블로그 앞에 붙는 수식어 ‘1인 미디어’ 란 말은, ‘1인 미디어 기능을 하기에 편리한’ 것이라고 설명할 수 있을 것입니다. 실제로 모든 웹 문서 형식은 영향력의 크고 작음을 떠나서 어느 정도는 모두 '미디어 기능'을 하고 있음을 이미 언론에서도 인정하고 있습니다.

   1인 미디어의 이른바, 게시판, 카페, 미니 홈피, 블로그 등 여러 형식들 가운데, 블로그가 가장 주목받는 이유는 그 편리한 기능과 효율성 때문일 것입니다. 다시 말해 블로그의 글 한 꼭지는 저비용과 최소한의 노력으로 다양한 대상(블로거를 포함한 다양한 누리꾼, 네티즌들)과 원활히 소통하고 교류할 수 있는 효율적인 매체이기 때문입니다.

   만일 이런 미니홈피나 지금의 이 블로그보다 더 효율적인 도구가 등장한다면 언론은 또 다시 ‘진정한 1